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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공항 제3터미널 본격 운용 개시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북경공항 제3터미널 본격 운용 개시

CIA Bear 허관(許灌) 2008. 3. 27. 07:49

올림픽을 앞둔 중국 북경의 새로운 하늘의 현관인 북경공항 제3터미널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운용을 개시했습니다.

북경공항 제3터미널은 터미널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지난 달 말 일부의 항공회사가 시범운용을 개시했고, 오늘부터는 일본항공과 전일본공수를 포함한 총 26개의 항공회사가 이전해 본격적인 운용을 개시했습니다.

이용객들로부터는 "현대적이고 훌륭한 터미널"이라거나 "디자인도 좋고 안내표식도 알기 쉽다"는 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공항측에 따르면 이 터미널은 내부의 길이가 3킬로미터 가까이 돼, 체크인 카운터에서 탑승 게이트까지 가는데 최장 47분가량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항공 북경지점은 체크인을 한 시간 전에 마치지 않으면 탑승게이트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도 있어, 빨리 공항에 와주기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상해의 포동 국제공항에서도 오늘, 새로운 터미널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달 들어 세번째 활주로가 완성된데 이어 제2터미널의 개업으로 인해 이용객은 지금까지 보다 2배 많은 6천만명, 취급 화물은 종전보다 60퍼센트 이상 많은 420만톤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포동 국제공항의 활주로를 두 개 더 늘릴 계획이며 앞으로 북경, 상해 그리고 광주의 3개 공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