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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75주기 추도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이명박 후보, 매헌 윤봉길의사 순국 제75주기 추도식 참석 주요내용[보도자료]

CIA Bear 허관(許灌) 2007. 12. 19. 16:54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12월 19일 오전 (사)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의 회장으로서 효창원에서 윤봉길 의사 제75주년 추도식에 참석하였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 주요 말씀은 다음과 같다.

 

- 오늘 저희들은 매헌 윤봉길 의사님의 순국 제 75주기를 맞아 난세 속에서 더 빛나는 의사님의 숭고한 애국애민 사상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 일제 침략으로 우리 민족이 빛을 잃었던 시기에 항일 투혼의 횃불이 되어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신 의사님의 영전에 삼가 옷깃을 여미고 머리 숙여 행복을 빈다. 의사님의 고귀한 애국충정을 되새기는 자리에 서고 보니 의사님께서 남기신 고귀한 발자취와 나라사랑의 정신이 더욱 간절해진다. 윤봉길 의사께서는 일찍이 굳은 신념으로 민족계몽에 헌신하신 선각자이셨다. 그리고 일제 침략이 한창이던 때 의연히 일어나 일제 침략의 만행을 응징하고 민족의식을 드높이셨다. 한민족의 기교와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불멸의 길을 가신 의사님의 거룩한 정신은 국권을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우리 민족에게 광복을 향한 새로운 용기와 힘이 되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당당하게 제국주의 침략야욕에 맞선 살신성인의 신념은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전 세계 약소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한줄기 빛이었다.

 

- 윤봉길 의사께서 타국 땅에서 순국하신지 어언 7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의사님의 애국 혼은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역경을 헤쳐 나가는 정신적 상징으로 우뚝 서있다. 국가나 민족의 흥망성쇠는 고난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불굴의 의지와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역사의 교훈을 잘 알고 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해있다. 건국과 산업화 민주화를 거쳐 선진화를 이룩하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사명이다. 의사님을 비롯한 애국선열들께서 조국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뜻을 이어받아 오늘 저희들도 불굴의 정신으로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선열들의 높고 큰 가르침과 투혼, 기개를 본받아 모두가 잘 사는 나라, 부강하고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겠다. 내년은 윤봉길 의사께서 이 땅에 태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역사에 길이 남을 거룩한 의거의 참뜻을 살리고 그 정신을 선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매헌 윤봉길 의사님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로 삼고 의사님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빈다.

 

ㅇ 윤봉길 의사께서는 1932년 12월 19일 일본 가나자와시 교외 육군 공병 작업장에서 순국하셨다.

 

ㅇ 금일 윤봉길의사 순국 75주년 기념식에는 김덕룡 명예회장, 김학준 윤봉길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 윤봉길 기념사업회 남효응 사무처장, 김정복, 국가보훈처장, 김국주 광복회장, 윤봉길 의사 장손자인 윤주웅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2007.  12.   19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