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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아시아뉴스

JP "BBK, 李소유 아닌 것 확실"

CIA Bear 허관(許灌) 2007. 12. 17. 22:05
(서울.충주=연합뉴스) 박 일 심인성 기자 = 자민련 총재를 지낸 한나라당 김종필(JP) 선대위 명예고문은 17일 "BBK가 이 후보의 소유가 아닌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김 명예고문은 이날 충북 충주에서 열린 이 후보 지원유세에서 "BBK가 이 후보 소유가 아닌데 왜 이걸 갖고 계속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후보가 BBK와 연루됐는지 정확한 사정은 모르지만 내가 아는 한, 내가 수 차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절대 그런 일이 없다"면서 "어제 대학 강연 동영상 CD도 다소 과장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유세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 후보가 BBK에 조금 관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망에 걸린 일을 한 적은 없다'는 자신의 이날 유세발언에 언급, "내가 말한 전체 취지와 다르게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돼 잘못 전달됐다"고 해명했다.

   나경원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김종필 명예고문의 발언 중 `개입' 이라고 한 부분은 BBK 설립에 관여했다는 뜻도 아니고 주식을 소유했다는 뜻도 아니다"면서 "다만 한때 LKe뱅크 등 일부 김경준과 동업하고자 한 부분이 있다는 뜻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 명예고문은 이날 충주 유세를 마친후 괴산과 증평, 음성에서도 이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ilil@yna.co.kr
sims@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