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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창설 20주년 반미 세력 대규모 군중집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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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잠정자치구의 가자지구를 실질지배하고 있는 이슬람 원리주의 조직 하마스는 15일 가자 시내의 중심부에서 약 10만 명이 모인 가운데 창설 20주년 기념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난 6월에 가자지구를 무력제압한 뒤 총리직을 해임당한 하마스의 하니야 씨는 세계는 미국 및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세력과 그에 저항하는 세력으로 양분돼 있다는 생각을 밝히고 하마스는 국제적인 저항세력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해 전세계의 이슬람 교도에게 반미, 반이스라엘 입장 하에 단결하도록 강조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과 국제사회에 의한 경제봉쇄 강화와 미국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잠정자치정부와 이스라엘의 평화교섭 재개를 위한 중동 평화회의에 대다수의 아랍국가들이 참가하고 있어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하니야 씨의 발언은 이런 국제정세 속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대결자세를 선명히 밝힘으로써 이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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