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중국, 미 항공모함의 홍콩 입항 한때 거부했으나 오늘 인정 본문
일본 요코스카 미군기지에 배치돼 있는 미 해군의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어제 예정돼 있던 홍콩 입항을 중국정부로부터 한때 거절당해, 해상에서 하루 이상 발이 묶인채 지냈습니다. 이는 북경 주재 미국 대사관이 밝힌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의 유건초 대변인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지금까지 주권과 관련된 원칙과 구체적인 상황에 맞춰 기항 여부를 심사해 왔다'고 밝힌 뒤 '인도적인 관점에서 항공모함 키티호크 부대의 홍콩 입항을 인정하기로 했다'며 오늘 입항을 인정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건초 대변인은 입항을 한때 거부했던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의 일부 언론은, 중국인민해방군이 중국 남부에서 실시중인 대규모 군사훈련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닌가 전하기도 했으나, 미국의 게이츠 국방장관이 이달 들어 중국을 방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여러가지 억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
'同一介中華(中國) > 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평화유지공병분대 수단에 도착 (0) | 2007.11.25 |
---|---|
호금도주석 내년 일본 방문 (0) | 2007.11.24 |
중국 정협, 손중산(손문) 탄신 141주년 기념 (0) | 2007.11.13 |
미국, 대만의 유엔가입 국민투표 반대입장 거듭 확인 (0) | 2007.11.11 |
부시대통령과 티벳불교의 최고지도자인 달라이 라마 14세(메달수여) (0) | 2007.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