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브라운, 미얀마 폭력진압 중지 요구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28일 미얀마의 군사정권에 대해 민주화 시위대들에 대한 폭력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스콧 스탠즐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과 브라운 총리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미얀마 사태를 논의했으며 '전 세계 국가들은 미얀마 군사정권이 폭력을 자제하고 평화적으로 민주주의로 나아가도록 하기 위해 그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스탠즐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과 브라운 총리가 또 이번 주말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 특사의 미얀마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