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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전 수상 북한 방문 오늘로 5주년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고이즈미 전 수상 북한 방문 오늘로 5주년

CIA Bear 허관(許灌) 2007. 9. 17. 23:14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고이즈미 일본 수상이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지 오늘로 5년이 됩니다.

고이즈미 아베 양 정권은 '대화와 압력'이라는 방침 하에 교섭을 진행해, 이번달 몽골에서 열린 북일 실무그룹회의에서도 일본측은 납치 피해자의 조기 귀국등을 요구했으나 북한이 응하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 납치 피해자 가족은 어제 집회를 열어, 지금까지 진전이 없는 사태에 강한 불안을 호소하고, 피해자 전원의 구출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아베 수상의 후임을 선출하는 자민당 총선거에 입후보한 후쿠다 전 관방장관은 '대화와 압력'이라는 기본적인 외교자세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나 최근에는 교섭할 여지가 없어 보여 상당히 경직된 상황'이라며 협상하려는 자세와 의욕을 북한에 전달할 방법이 없는지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소 간사장은 '앞으로도 대북한 정책은 대화와 압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압력이 없다면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경험으로 알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의 일본의 대응에 결코 잘못은 없었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 간에는 '대화와 압력' 어느 쪽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에 대해 차이점이 대두되고 있으나, 후임 수상은 '대화와 압력'의 균형을 어떻게 취하면서 국면을 타개해 갈 지자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