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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서 반정부 시위 계속돼 (E) 본문
군부가 통치하는 버마에서 정부의 체포와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반정부 시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언론 보도와 목격자들은 5일, 버마 수도 랑군 서북쪽 600킬로미터의 파코쿠 시에서 버마 군이 약 500여명의 승려들의 항의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발포했다고 전했습니다.
버마 반정부 시위 행렬
야당인 민족민주동맹 대변인은 이날, 랑군 남부 보갈레 시에서 벌어진 항의시위중 민족민주동맹 지방당 지도자 한 명이 체포됐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이날 시위에 천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두개 시위의 참가자수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파코쿠 시 시위에 참가했던 한 승려는 ‘미국의 소리’방송에 이 항의시위에 대규모 군중이 참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버마 군사정부를 비난하면서 평화적인 시위에 대한 강경진압은 용서할 수 없는 폭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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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nesses in military-ruled Burma say anti-government protests are continuing, despite arrests and government efforts to crack down on those involved.
Media reports and witnesses say soldiers fired shots to break up a rally today (Wednesday) of about 500 monks in the town of Pakokku, 600 kilometers northwest of Rangoon.
In another protest south of Rangoon, in the town of Bogale, a spokesman for the opposition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 says a local party leader was detained. Witnesses say about one thousand people participated in that rally.
The numbers in both protests could not be independently confirmed. one monk who participated in the Pakokku protest told VOA (Burmese service) that the rally drew a massive crowd.
President Bush today criticized Burma's military government, calling its recent crackdown on peaceful protests "inexcusable" repression.
Burmese activists have held a series of rare public demonstrations in recent weeks to protest the government's decision to sharply increase the price of fuel.<미국의 소리 20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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