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미군 사령관 "장래에는 중국과도 군사협력"

	주일 미군의 블루스 라이트 사령관은 어제 도쿄에서 NHK의 인터뷰에 응해,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와 테러와의 전쟁을 추진하기 위해 장래에는 중국도 포함해서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라이트 사령관은 인터뷰에서 일본과 미국의 동맹관계에 대해, '잠재적인 위험 지역에서 50년 이상에 걸쳐 평화와 안정을 확보해 왔다'고 말해, 강력한 동맹관계가 지역의 안정에도 공헌해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라이트 사령관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일본과 미국 그리고 호주의 세나라간 동맹관계 강화에 그치지 않고, 인도 등과도 동맹관계 구축을 도모할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라이트 사령관은 미국이 군비증강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에 대해, '일미동맹을 기반으로 장래에는 중국과도 관계를 맺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해, 대량살상무기의 확산방지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중국과도 안전보장 분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라이트 사령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능력을 고려해 충분히 준비하고 경계하고 있다'고 말해, 힐 국무차관보가 북한을 방문하는 등  북미간에 양자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대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