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타계 애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3일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이 타계한 것에 대해서 애도를 표했습니다. 

반 총장은 유엔이 발표한 성명을 통해 민주적으로 선출된 러시아 연방의 초대 대통령인 옐친 전 대통령이 러시아의 정치·경제 개혁을 진전시킨 것은 물론이고, 동·서 화해를 촉진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의 가족과 러시아 국민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성재 veni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