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허대범前의원 " 경남 진해출신으로 진해고와 해군사관학교 졸업, 월남전 참전. 82년 구축함 함장. 93년 해군교육사령관. 국회의원 역임"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허대범前의원 " 경남 진해출신으로 진해고와 해군사관학교 졸업, 월남전 참전. 82년 구축함 함장. 93년 해군교육사령관. 국회의원 역임"

CIA Bear 허관(許灌) 2007. 4. 19. 17:07
 
기본사항  
  성명   허대범 許大梵
  영문명   HUR,DAE-BOM
  생년월일   1936/11/20 (양력)
  출생지   경남 진해
  본관   김해 (金海)
  E-Mail  
  본적   경남 진해시 경화3가동 807
  취미   등산, 낚시, 독서
  종교   불교
  좌우명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자
  성별  
    165
  몸무게   64
  혈액형   B
  감명깊은책   제3의 물결
  존경인물   나폴레옹, 김구
학력  
  - 1957   진해고등학교
  1958 - 1962   해군사관학교
  1971 - 1973   미국 NPG대 대학원 산업공학
  - 1978   해군대학
  1989 - 1991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
  1998 - 1999   중앙대학교 대학원 국제경영학 최고경영자과정
경력  
  1968 - 1969   월남전 참전
  1974 -   숭실대학교 강사
  1982 -   구축함 함장
  1986 -   해군 참모총장 비서실 실장
  1987 -   한미연합사 인사참모부장
  1987 -   해군 2함대 전투전단장
  1989 -   한미연합사 인사참모부 부장
  1990 -   해군 정책기획실장
  1991 -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장
  1992 -   해군 교육사령관
  1992 -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부장
  1993 -   해군 교육사령관
  1994 -   국방대학원 군사연구위원
  1994 -   해군 소장
  1995 -   신한국당 중앙상무위원
  1995 -   공개협 진해시협의회 회장
  1996 - 2000/04   제15대 국회의원(경남진해 신한국·한나라)
  1996/05/11 - 1997   신한국당 대표위원특별보좌역
  1996 -   (현)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
  1996 -   신한국당 민원위원
  1996 -   신한국당 세계화추진위원
  1997/07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97 -   한나라당 군사시설규제조정위원회 소위원회 대책위원
  1997 -   한나라당 이회창대통령후보 특별보좌역
  1998/03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998 -   한나라당 야당파괴저지특별위원회 위원
  1998/12 -   (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국방위원장
  1998/08 -   (현) 국회 국방위원회 한나라당 간사
  1999/07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현) 국방위원회 방위력개선소위원회 위원
    (현) 국방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
    (현) 국방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
    재경 진해중고 동창회 회장
    진해중고 총동창회 부회장
    가락종친회 이사
    부산경남 민주시민교육협의회 고문
    대한 해외참전전우회 고문
    대한 해양연맹 고문
    국방대학원 군사연구위원
    대한 하사관연합회 고문
    국방경제전략연구소 자문위원
    국회시민교육연구회 회원
    안보통일정책연구회 회원
    미래정치연구회 회원
    전자민주주의연구회 회원
    환경포럼 클럽21 회원
    국토의 효율적 활용에 관한 연구회 회원
    국회 경제포럼 회원
    21세기 해양정책연구회 회원
    국회 정각회 회원
    한일의원연맹 회원
    한호주의원연맹 회원
    희망을 여는 정치연대 의원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 의원
    새로운 한국을 준비하는 모임 의원
    통일과 21세기를 준비하는 의원모임 의원
    나라 안보를 걱정하는 의원모임 의원
    세계화포럼 의원
    초선의원 경제연구모임 의원

 

 

 

 

상훈  
  1968   월남일등참모훈장
  1982   보국훈장삼일장
  1986   보국훈장천수장
  1990   미국공로훈장(THE LEGION OF MERIT)
  1991   대통령표창

 

 

 

 

 

 

60살 海士‘21세기형 충무공’ 키워낸다

[조선일보 장일현기자]

‘충무공의 후예’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았다. 1946년 손원일 제독이 경남 진해에 해군병학교를 창설한 이래 해사가 배출한 해군 장교는 모두 7000여명. 이들은 한국 해군의 주춧돌이자 기둥이 됐다. 역대 해군 장성과 현재 영관급 이상 장교의 95% 이상이 해사 출신이다. 해사의 개교기념일은 1월 17일. 군 원로 등 많은 해사 가족들이 함께하는 ‘잔치’를 위해 올해는 혹한기를 피해 6월 2~3일 경남 진해 해사 교정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는다.

◆해군 인재의 ‘산실(産室)’

해사의 역사는 구한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3년 3월 22일 고종 황제가 강화도 갑곶진 근처에 세운 통제영학당(統制營學堂)이 전신이다. 영국 민간인 영어 교사 허치슨, 영국 해군 예비역 대위 윌리엄 콜웰과 예비역 부사관인 제임스 커티스 등이 군사학·항해학·포술학을 가르쳤으나 1년 만에 문을 닫았다.

그로부터 52년 후인 1946년 초,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손정도 목사의 장남이자 해군 창설의 주역인 고(故) 손원일 제독이 부친의 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해군병학교를 창설했다.

해사는 창설 이후 한국 영해(領海) 방어의 주역들을 배출했다. 한국전쟁이 터지자 당시 4~7기 생도 전원이 창원지구 등 해상 전투에 참가했다. 이후 월남전을 비롯, 연평해전서해교전 등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조국을 위해 몸을 바쳤다.

한국전쟁 중 서해안 봉쇄 및 인천상륙작전에서 공을 세운 고 현시학(1기) 제독, 베트남 전쟁 중 월맹군이 던진 수류탄을 몸으로 덮쳐 부대원을 구한 고 이인호(11기) 소령, 서해교전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하다 산화한 고 윤영하(50기) 소령 등이 모두 해사 출신이다.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장관, 허대범 전 국회의원 등도 해사를 나왔고 구자학 아워홈 회장은 해사 3기생이다.

해사는 1999년 57기생부터 여자 생도를 받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배출한 여군 간부는 70여명. 이들은 항해와 항공, 정훈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여자 생도는 2004년 이후 3년 연속 수석졸업을 했고, 특히 올해 임관한 강경(60기) 소위는 해사 역사상 처음으로 입학과 졸업 수석의 영예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21세기형 충무공을 꿈꾼다

해사는 1950년대부터 세계 바다로 나아갔다. 1954년 당시 4학년인 9기생 전원이 동남아 지역을 무대로 첫 원양 항해에 나섰다. 이후 원양 항해를 50~60년대 동남아, 70년대 미주, 90년대 유럽·아프리카 지역으로 넓혔다. 92년에는 47기생이 2척의 구축함을 타고 130일간 세계일주를 했다. 당시 순항분대를 이끌었던 사령관이 지금의 윤광웅 국방부장관(당시 소장)이었다.

최근엔 외국 해사와 교류를 확대하고 방학 때는 5~6명씩 조를 짜 해외여행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신세대 생도들의 생활도 크게 변했다. 올해 말 완공되는 새 건물의 각 방 정원은 2명. 4~8명이 우글거렸던 과거에 비하면 천국 수준. 모든 방에서 인터넷이 가능하고 전화도 있다. 외출·외박 규정도 완화돼 4학년의 경우 주말은 물론, 매주 수요일 저녁 외출할 수 있다. 생도들에게 영어는 기본. 졸업 때까지 전원이 ‘무조건’ 토익 600점을 넘어야 한다.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다양한 어학반과 연극반, 보컬반, 요트반, 검도반 등 동아리 활동도 다양하다. 여자 생도가 들어온 이후엔 요리반과 꽃꽂이반, 에어로빅반도 만들어졌다.

수영은 기본. 입학 때 수영을 전혀 못했던 생도들도 졸업 때는 인명구조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