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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대한체육회회장 -경남 거제출생과 동아고.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부산대총학생회장. 새부산수퍼마켓대표. 국회의원 그리고 행정자치부장관 역임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김정길 대한체육회회장 -경남 거제출생과 동아고. 부산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부산대총학생회장. 새부산수퍼마켓대표. 국회의원 그리고 행정자치부장관 역임

CIA Bear 허관(許灌) 2007. 4. 18. 10:19

김정길(金正吉)  
 
생년월일-1945/05/28 
출생지-경남 거제
 
[학력]   
1964 동아고졸
1971 부산대 정치외교학과졸
  
[경력]   
1970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
1974 국회의원 비서관
1974 중앙노트산업사 대표
1979 새부산수퍼마켓 대표
1984 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운영위원
1985 제12대 국회의원(부산 중·동·영도,민한당·신민당)
1988 제13대 국회의원(부산 영도,민주당)
1990 3당합당 거부 및 민주당 창당
1991 민주당 원내총무
1992 민주당 최고위원
1996 민주당 부총재
1997 새정치국민회의 부총재
1998 행정자치부 장관
1999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
2004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2004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2005 대한체육회 회장

 

 

 

어제의 적이었던 인도 평창 위해 다시 안아야


[중앙일보 성백유] "투표하기 전 아시아 올림픽평의회(OCA)의 알사바 의장, 싱 사무총장과 어떤 투표 결과가 나오더라도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인도는 충격에 빠졌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국적 차원에서 평창을 돕게 될 것입니다."

인천의 승리에 기뻐하던 김정길(사진)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의 표정은 이내 담담해졌다. 어제의 적이었던 인도를 껴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인천의 2014 아시안게임 유치가 2014 겨울올림픽에 도전하는 평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는 볼 수 없다. 그러나 인도를 잘 아우르고 아시아인들의 단합에 노력한다면 평창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인도는 이번 투표를 앞두고 "아시안게임은 뉴델리가, 겨울올림픽은 평창이 하자"는 작전으로 각국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설득했다. 인천과 평창, 두 도시를 모두 아울러야 하는 김 위원장으로서는 대응논리를 명쾌하게 찾아내기 힘들었다.

방재흥 평창유치위원회 사무총장은 "인천의 아시안게임 유치를 축하한다. 국제종합대회인 올림픽과 지역대회인 아시안게임은 다르다. 평창의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모든 힘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회원국에 1표(NOC 위원장)를 주는 아시안게임 개최지 결정 방식과 달리 올림픽 개최지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이 투표를 한다. IOC 위원이 한 명도 없는 국가도 있고, 2~3명을 보유한 나라도 있다.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은 성격이 다르지만 그동안 국제 스포츠계는 한 국가에 여러 혜택을 한꺼번에 주지 않았다.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IOC 위원들이 소치(러시아)나 잘츠부르크(스위스) 지지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OCA 총회에 참석한 NOC 위원장 중 IOC 위원을 겸하고 있는 사람은 홍콩.카타르.말레이시아 등 3명이고, 쿠웨이트의 알사바 위원장과 인도의 싱 사무총장도 IOC 위원이다. 이들을 잘 설득해 평창 지지를 하도록 하는 것이 숙제다.

쿠웨이트시티=성백유 기자 ▶성백유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com/caro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