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대학 국제통상학과 허형도 교수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

동국대, 경주첨단과학도시 건설에 이론적 토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용택)는 13일 오후 2시에 교내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성공적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대학 부설연구기관인 지역정책연구소(소장 허형도)가 주최하며 1부에서는 「성공적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방향」을, 2부에서는 「경북 환경에너지 발전전략」을, 3부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 이전 추진 계획」을 단위주제로 구성하여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자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권혁수 박사, 경북전략산업기획단 최용규 박사, 한국수력원자력(주) 김상조 부장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 및 토론에 이어 일반 방청객들이 참여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의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인 개발, 산·학·연·관의 네트워크 강화, 산업집적지 조성, 인력공급 및 훈련, 기술정보 확산과 공유에 대한 전략 등 현황 점검 및 향후 추진방향을 재정립 했다.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은 울진-영덕-포항-경주-울산을 잇는 동해안 지역 에너지 벨트구축과 방폐장 유치지역인 경주를 중심으로 에너지·환경기업도시 조성을 기본적인 추진방향과 원전과 풍력발전단지 조성, 중저준위 방폐장과 양성자가속기 건설, 첨단퓨전기술연구소 건립,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경주시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주),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의 후원과 전문가들의 현장접근 토론 방식의 학술세미나로 동국대는 경주지역에 유치되는 3대 국책사업인 방폐장과 양성자가속기 및 한수원을 중심으로 첨단과학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경주시의 원대한 목표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다는 평이다.(경주시민신문 2007.2.13)

 

상경대학 학장 허형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