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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화가 평생 잊지 못할 생일선물?(한나라당 인터넷뉴스팀) 본문

Guide Ear&Bird's Eye/통일부 정책모니터링조사 패널(수집)

김정일화가 평생 잊지 못할 생일선물?(한나라당 인터넷뉴스팀)

CIA Bear 허관(許灌) 2007. 3. 18. 13:43

한나라당은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김정일화를 생일선물로 받고 평생 잊지못할 기쁜 생일이 되었다고 화답한 것은 상처 난 국민들의 자존심에 소금을 뿌리는 발언이며 통일부장관으로서 부적격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재철 홍보기획본부장은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지난번 개성에 가서 “감동먹었다”라고 얘기하고 이번에는 또 평양에 가서 김정일화를 받고 “평생 잊지 못할 기쁜 생일이 되었다”라고 화답한 모습이야말로 몽상적 통일론자, 꽃 한송이에 우는, 꽃 한송이에 감동하는 해괴한 모습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나 대변인은 "김정일화는 장미꽃이나 나팔꽃 같은 단순한 꽃이 아닌 김정일 우상화의 상징이며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의 표현인데 김정일화를 받고 좋아한 것은 북한에 대해 충성맹세를 한 것으로 이용당할 수도 있는 것이며 상처 난 국민들의 자존심에 소금을 뿌리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나 대변인은 "지난 2월 18일 조선중앙TV는 남한 주민들이 키운 김정일화가 제11차 김정일화 축전이 열리는 평양 김일성화-김정일화 전시관에 전시됐다고 선전하는 등 최근 들어 김정일화를 체제선전에 활용하고 있는데 결국 우리 통일부장관이 북한의 체제선전에 놀아난 셈이며 이재정 장관이 통일부장관으로서 부적격자라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7.3.2.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