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암약 북한 간첩 2명 검거 "알카에다단체처럼 인터넷 사이트로 이용한 NLPDR(반미 공산주의 운동) 조직 결성과 모임이 활발한 활동"

최근 3년 동안 7명의 북한 간첩이 검거됐으며 이 중 2명은 인터넷 공간에서 암약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친북 인터넷 사이트는 5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정보원이 2005년 7월 5일 국회에 제출한 김승규(金昇圭)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에서 밝힌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2003년과 2004년 각각 3명, 올해 1명의 간첩을 검거했다 7명 검거된 간첩 중 "인터넷 간첩"은 2001년 e-메일을 통해 북한의 대남공작기관인 "한국민족민주전선"과 접선하려던 박모(27세)씨와 인터넷을 통해 북한에 보고서를 보내려던 강모(74세)씨다


한편 국정원은 "중국에서 북한으로 송환되는 탈북자는 연간 4,000명-5,000명 선"이라며 "북한은 1990년대 초만해도 이들을 주로 사형에 처했지만1990년대 중반부터 식량난으로 인한 단순 탈북자는 방면하거나 수 개월의 강제노역을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1.2003년부터 2004년까지 검거된 간첩과 올해 검거된 간첩
(1)2003년 3명. 2004년 3명. 올해 2005년 1명 검거---총 7명 간첩 검거
(2)간첩 종류
ㄱ.인터넷 간첩 2명 검거
-2001년 E-메일을 통해 북한의 대남공작기관인 "한국민족민주전선"과 접선 하려던 박모(27세)씨
-인터넷을 통해 북한에 보고서를 보내려던 강모(74세)씨
ㄴ.밀양간첩사건 재일교포 이모(78세)씨
밀양간첩 사건은 재일교포 이모(78세)씨가 1991년부터 1992년까지 국내정보를 북한에 보고해 북한에서 훈장까지 받은 사건으로 이씨는 2003년 2월 자수한 후 올 2005년 2월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ㄷ.지난 2005년 4월 21일에 중국 국적자 류영화씨를 북한 공작원의 김동식 목사 납치를 지원한 혐의로 기소했다

2.간첩사건의 주요 특징
(1)인터넷 간첩----NLPDR(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 반미 공산주의 활동이나 반미 사회주의 활동) 단체를 결성하여 대남공작기관 통일전선부 한국민족민주전선으로 활동하거나 접촉
ㄱ.공산주의자 활동
무산계급투쟁과 공산혁명을 주도하면서 아시아 공산화 목적
특징--개인의 사유재산 부정, 국제공산주의 활동. 대한민국등 자유민주국가 타도등
-->러시아 푸틴정부도 자유민주국가로 규정하여 타도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동구권 자유화 개방화 민주화세력을 부르죠아 기회주의 세력 적(敵)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일성은 무산계급으로 만주 공산당 출신이며 공산주의자이다
ㄴ.공산주의자나 사회주의자 세력 중 NLPDR(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 계열
NLPDR(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은 반미투쟁전선과 인민민주주의 혁명(공산주의 혁명)을 동시로 추진하여 무산계급투쟁을 주목적으로 하는 공산주의자 활동이다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 혁명(NLPDR) 단체가 바로 대남공작부 한국민족민주전선이다
한국민족민주전선 주요 단체 명칭은 다음과 같다
"반제민족민주전선" "반미청년회" "반미여성회" "반미구국전선 특공대" "반미투쟁 학습조" "김일성주의 그룹" "NLPDR 단체" "주체사상연구소" "반미 소년 소녀단" "어린이 반미학습조(유치원 반미학습소조)" "미국 놈은 물러가라 특공대조" "태양절" "김일성 제사날 축제행사" "김일성 김정일 생일날 잔치모임" 등
(2)대남공작원---대남공작기관(통일전선부) 한국민족민주전선(통일혁명당) 서울대표부과 연락선
ㄱ.공작원 소조---연락부 소속
ㄴ.운반선(공작선)--잠수함이나 반잠수함---인민무력부 정찰국
(3)중국 조선족이나 탈북자들의 중 북한정부 포섭된 후 대남 활동---고급 두뇌조직
(4)재일동포---일본지역 조총련내부 "김일성 김정일주의 학습조"(한국민족민주전선 일본대표부) 활동
조총련 학습조는 북한 노동당 김일성소조로 아시아 공산주의 활동과 함께 대남 간첩활동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
일본 재판부에 제출된 조총련 내부 자료에 따르면 학습조는 "위대한 김일성원수가 조직하고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가 지도하는 재일조선인 김일성 김정일주의자의 혁명조직"이며 활동임무는 조국을 엄호방위하고 일본에서 주체혁명 위업을 이루는데 적극적으로 이바지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