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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한 대가로 무엇을 받을 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담당 소위원장인 김 의원은 5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러 군사협력 증대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미한일 3국 협력이 올해 세 나라 선거 이후에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공세로 역내 안보 환경이 점점 더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3국 안보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는 겁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김 의원을 이조은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 기자)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고위 당국자들과 면담하셨는데요. 미한 관계와 관련해 한국 측이 강조한 메시지와 미국의 관심이 더 필요한 사안은 무엇입니까? 김 ..
韓国の総選挙(10日投票)は選挙戦終盤を迎え与野党の攻防が激化しているが、争点は国内問題が中心で外交など対外政策が話題になることはほとんどない。ただ相手の足を引っ張るため、例えば与党は北朝鮮に甘い野党を非難し、野党は対日関係改善を進める与党(政権)を非難することで当初は「従北vs親日」といった図式も登場した。 相手を「親日」と非難すれば自分は「愛国」をやっていることになるというのが韓国政治なので、野党は「親日政権」糾弾を叫んで「今回の選挙は新・日韓戦」などとぶっていた。 一方、日本以外でほぼ唯一、話題になったのが台湾海峡問題だ。野党・共に民主党の李在明(イ・ジェミョン)代表が遊説で「台湾がどうなろうとわれわれには関係ない。口出しすることない」「中国にも謝謝(シェシェ)、台湾にも謝謝と言って、われわれがいい思いをすればいい」と発言したのだ。これはメディアからも〝シェシェ発言〟と皮肉られ「..
앵커: 오는 4월 10일 한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가운데 북한과 관련된 안보 현안이 정치권과 국민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를 반영하듯 총선에 도전한 각 정당의 주요 정책에서도 북한 문제는 찾아볼 수 없는데요. 과거에는 선거 때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특정 정당에 더 유리했지만, 지금은 북한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이른바 ‘북풍’이 어느 정당에 유리할 지 그 누구도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또 북한이 전통적인 ‘군사적 위협’ 대신 ‘사이버 공격’을 통해 한국 총선에 개입하려 시도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천소람 기자입니다. 각 정당 주요 정책에서 ‘북한’ 현안 없거나 후순위 지난 2일 오전, 동해상으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북..
‘나베’(나경원+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냄비라는 뜻의 일본어) 같은 막말을 하면 본인들 표만 깎아 먹는다.”(70대 박모 씨·서울 동작구 사당동) “사실 나경원 후보가 친일이 의심되는 언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 않나.”(김모 씨·39·사당동) 4·10총선의 서울 주요 격전지로 떠오른 동작을 지역에서 4일 만난 주민들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를 향해 ‘나베’라고 불러 여성 비하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같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주민들 사이에선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당 류삼영 후보를 뽑겠다”는 의견과 “동작을에서 19, 20대 의원을 지내며 지역을 다져온 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 與 “우리가 우세”, 野 “충분히 해볼 만..
부산지역 총선 후보 공보물에 재계 총수와 영화계 거물 얼굴이 속속 등장했다. 여권 후보들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공보물을 장식했지만, 야권 후보들 공보물에선 이재명 대표 사진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들이 내놓은 차별화 홍보 전략이다. 재벌 총수, ‘기생충’ 제작자가 공보물에 왜? 2일 부산 중ㆍ영도 선거구에 출마한 조승환 국민의힘 후보 공보물을 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이 눈에 띈다. 조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11월 태평양도서국가포럼에서 2030 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할 때 사진이다. 조 후보는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이 회장과 함께 피지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엑스포 유치 활동을 했다. 서ㆍ동 선거구 ..
윤석열 대통령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산 신항 7부두 개장식 참석 등을 위해 부산을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윤 대통령은 감색 양복 차림에 국민의힘 상징색인 붉은색 넥타이를 맸다.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 입장한 윤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관외 사전투표 방법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본인 확인 절차 등을 거쳤다. 윤 대통령은 기표소로 이동해 투표한 뒤에 투표지를 접어 회송용 봉투에 밀봉하고 투표함에 넣었다. 윤 대통령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며 투표소 관계자들에게 “수고 많으십니다”라고 격려했다. 사전투표소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윤 대통령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윤..
"북미수교을 하기 위해서는 북한 핵무기 용인( 容認 )과 주체연호(김일성 가계권력)를 인정하는 것이다. 중국정부는 한반도 비핵화를 원하고 있으며 인민정부를 원하고 있다 머리소리함 Guide Ear팀은 러시아와 중국, 북한정부의 권위주의 독재정부에서 자유와 인권이 존중되는 민주정부가 될 때까지 한반도,일본 등지 미군 주둔을 바라고 있다" 한국과 쿠바가 지난 2월 14일 미국 뉴욕에서 전격 수교한 지 한달이 훌쩍 지났다. 두 나라 유엔(UN) 대표부는 이날 늦은 밤 철저한 보안 속에 외교 공한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 과정에서 쿠바는 양국의 수교 협의가 공개되는 것을 상당히 민감하게 여겼다고 한다. '사회주의 형제국'인 북한을 의식한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이튿날 김..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오늘(5일)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동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날 광둥성 광저우에서 가진 허 부총리와의 회동에서 “미국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되는 건전한 경제관계를 추구한다”며, “하지만 건전한 관계는 양국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대등한 경기장을 제공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미중 두 나라가 기후변화와 신흥시장 부채 문제와 같은 국제적 도전과제에서 진전을 모색하고, 과잉생산과 국가안보 관련 경제 조치와 같은 우려 사항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부총리는 이번 회동의 주 목적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합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미중 경제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지난 1~2일 실시한 〈부산일보〉 3차 여론조사에서 부산 사상이 낙동강 벨트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우세 지역으로 분류됐다. 지난달 18~19일 2차 여론조사 당시 큰 폭의 차이를 보였던 사하을과 더불어 사상이 선거 막판 보수세 집결지로 부상했다. 낙동강 벨트는 여야 모두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는 곳이지만, 이번 3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2차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박빙우세를 점했던 강서 김도읍 후보와 북을 박성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 박빙열세로 바뀌었다. 북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서부산 낙동강 벨트 대부분 지역에 ‘민주당 바람’이 불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사상에서는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배재..
한국과 중국, 일본이 4년여 간 중단됐던 3국 정상회의를 다음달 중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북러 군사 밀착으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 완화와 역내 안정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서울에서 김환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5일 “현재 서울에서의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 일자를 3국 간 협의 중”이라며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일본, 중국 측과 협의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한중일은 다음달 말 3국 정상회의 개최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4일 의장국인 한국이 다음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3개국이 돌아..
북한 김일성 주석을 ‘가짜’로 판단하는 1950년대 미국 정부 기밀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마적 출신 무명 인사를 소련이 국가영웅으로 둔갑시켰다고 기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1952년 발행된 미국 정부의 기밀(Confidential) 문건은 북한 김일성 주석의 본명을 김성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때 만주에서 마적 두목(bandit leader)로 활동하며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성주는 1945년 10월 소련의 선전을 통해 뛰어난 조선인 애국자이자 민족 영웅으로 격상됐고 소련에 의해 조선 민족의 ‘탁월한 지도자’로 추앙됐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소련군정은 그에게 ‘김일성’이라는 가명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1930년부터 1940년까지 만주와 조선 북부 지역에서 일제에 맞서 게릴라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