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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두 번째 군사 정찰위성이 한국 시각 8일 발사돼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하고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했다. 군사 정찰위성 2호기는 한국 시각 8일 오전 8시 17분(현지 시각 7일 오후 7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메리트아일랜드의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약 45분 뒤인 오전 9시 2분쯤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고,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다. 당초 9시 11분쯤 예정됐던 지상국과 정찰위성 2호기 간 예비 교신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국방부는 “오전 10시 57분쯤 해외 지상국과 본 교신에 성공했다”며 정찰위성 2호기 발사의 성공을 알렸다. 국방부는 “이번 발사 성공으로 확보되는 군 최초 SAR(영상 레이더) 위성을 통해, 우리..
세계 최대의 인터넷 사회관계망 서비스 중 하나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인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3위 부자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6일 갱신한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세계 500대 부자 순위에서 저커버그 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저커버그의 순자산은 1천870억 달러로 집계돼 1천810억 달러를 보유한 머스크를 제쳤습니다. 1위는 2천230억 달러를 보유한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2위는 2천70억 달러를 기록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차지했습니다. 저커버그의 베타는 지난해 ‘라마2’를 출시하는 등 인공지능(AI)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주가가 계속 ..
"초접전 지역에서 우파성향 중도층(중산층) 지지표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봅니다. 중도층(중산층)의 지지표는 극렬민족주의 성향 좌파후보보다는 친미 친서방성향 우파후보를 옹호합니다 " 여야는 4·10 총선을 사흘 앞둔 7일 기준 전국 50여곳을 경합지역으로 보고 있다.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접전지역 50곳의 결과에 이번 총선 승패가 달렸다는 의미다. 여야는 막판 돌발 변수에 대응하면서 부동층 표심을 얻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까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110곳을 우세지역으로, 50곳을 경합지역으로 분류했다. 국민의힘은 90여곳을 우세지역, 55곳을 경합지역으로 본다. 여야 자체 분석과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3일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서울에서는 전체 48개 지..
“다른 동네도 그렇겠지만 여기는 정치 얘기하면 진짜 큰 싸움 나요.” 7일 서울 중구 약수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63)씨에게 지역 표심을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최씨는 조심스러운 듯 작은 목소리로 “여긴 어느 당을 일방적으로 밀어준 적이 없는 곳”이라며 “여야 지지자가 딱 반반으로 갈려서 섣불리 정치 성향을 드러낼 수 없다”고 했다. 서울 중-성동을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스윙 보트’(swing vote·경합)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 중구 단일 지역구였을 당시 18대와 19대 때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민주통합당 정호준 후보가 번갈아 당선됐고, 중-성동을이 된 뒤에도 20대와 21대 때 새누리당 지상욱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역시 교차해 당선됐다. 16년 동안 재선 의원이 없었을 만큼 표..
中国の李強首相は7日、訪中しているイエレン米財務長官と北京の人民大会堂で会談した。中国国営新華社通信によると李氏は会談で、米側が懸念する中国の過剰生産能力について「市場や世界的な観点、経済法則から客観的かつ弁証法的に取り扱わなければならない」と米側に注文を付けた。 米政府は、中国の電気自動車(EV)などの新興産業で過剰な生産能力が生じており、世界経済に影響を与えていると懸念している。李氏は会談で「中国の新エネルギー産業の発展は世界のグリーン化、低炭素化に重要な貢献を行う」と主張。米政府の対中圧力を念頭に「米国が経済貿易問題を政治化や安全保障化しないことを望む」とクギを刺した。 中国側は、米国が過剰生産能力問題を新たな対中圧力にしようとしていると警戒している。米中両国は米中経済の均衡の取れた成長について作業部会で議論していくことで合意しており、そこで過剰生産能力についても議論することにな..
“국민께서 국민의힘에 입법권을 부여해 주신다면, 그걸 또 제가 지휘한다면 유연성을 충분히 보일 수 있지 않겠어요. 대단히 유연하고, 실용적이고, 민심에 순응하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높은 정권 심판론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가 만약 이긴다면 정치개혁을 반드시 완성해 민심에 순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정부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당인 저도 정부 비판에 대해 공감되는 부분에선 ‘민심의 주파수’에 맞췄고, 바꾸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다”며 “정권 견제와 심판은 어떤 정권이든 있는 것이고 상식”이라고 했다. 다만 “문제는 그 방식인데,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나라가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았던 호국불교 정신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은 고려 현종 때 창건된 진관사가 한국 불교의 명상, 음식 등 고유 문화 전파에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진관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진관사 회주 계호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진우스님과 함께 대웅전 입구에서 관불의식에 참여했다. 관불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고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윤 대통령은 대웅전으로 입장해 부처님께 참배하고 진우스님의 축원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조계종 인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제시한 ‘제7공화국’ 개헌안에 담긴 ‘사회연대임금제’를 놓고 여권은 물론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노동계도 들끓고 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산하 최대 산별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는 최근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외국인 유학생 가사노동자 도입과 연계한 고용노동부 내 ‘미조직노동자지원과 설치’와 조국 대표의 ‘사회연대임금제 도입’ 공약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노동계가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일은 종종 있어도 진보 성향의 야당을 비판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금속노조는 논평에서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이름은 연대임금인데 내용은 대기업 노동자 임금동결인 법을 사회 대안이라고 들고 나왔다”면서 “노동자의 상층과 아래의 임금격차를 좁혀야 하니 무조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