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0일 오후 5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선거유니폼 대학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국회의원 및 서울시장 경선후보자들이 모델로 나서 저마다 개성넘치는 포즈를 취한 가운데 홍준표 후보도 쓰고 있던 모자를 거꾸로 쓰고 개구쟁이를 연출하였다.
정치를 시작하고 난뒤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국가적 현안이 생길때 TV토론을 하게 되는데 나는 당의 입장을 알리기 위하여 자주 TV에 나가곤 한다. 어제밤에는 참으로 오래간만에 TV토론에 나갔다. 지난 대선 이후 공격수 역할을 졸업하기 위해 가급적 방송토론에는 나가지 않다가 이번 경우는 국회파행과 4대 분열법에 대해서 논쟁을 하는 자리기 때문에 토론에 나갔다. 밤에 하는 토론은 시청자들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바로 다른 채널로 돌려 버리기 때문에 가급적 메시지가 단순하고 명료해야 한다. 아울러 다소간의 격한 논조가 나와야 시청자의 시선을 잡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대체로 격한 토론을 즐기는 편이다. 한때는 토론을 갔다온 이튿날 내 싸이트는 항상 마비될 정도로 노사모의 공격이 격렬했다. 그만큼 내 공격이 자극적이였고 노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