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방송사에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童顔)’ 선발 대회가 열렸다. 우승자는 20대 외모에, 20대의 장성한(?) 아들을
둔 40대 주부였다. 이 대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는데, 이는 최근 일고있는 ‘동안’ 열풍과 무관하지 않다. 이러한 열망은 단지 여성에
한정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노무족(No More Uncle)이라 하여 40대~50대의 남성들도 더 이상 아저씨라고 불리는 것을 거부하고, 젊은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심지어 성형수술을 받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런 ‘동안’ 열풍 속에 항상 등장하는 것이 바로 ‘보톡스(Botox)’다. 보톡스는 과연 무엇이고, 왜 이리 인기를 끌게
되었을까?...
내 배터리에 바이러스를
키워볼까?
◈ 새는 오줌을 누지 않는다? 닭이나 비둘기가 똥을 누는 것은 가끔 볼 수 있지만 오줌을 누는 것은 볼 수가 없다. 비둘기를 비롯한 조류들은 오줌을
따로 누지 않으므로 당연하다. 오줌은 체내 단백질의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질소 노폐물인데 생물의 종류에 따라 배출하는 형태가
달라진다. 우선 사람과 같이 물을 많이 먹는 육상동물은 암모니아를 수용성인 요소로 전환해 많은 양의 물과 함께 배출한다. 반면 수분이 적은
환경에서 사는 조류나 곤충류는 요산을 배출하는데, 요산은 물에 거의 녹지 않기 때문에 똥에 섞여 나온다. 닭이나 새들의 똥에 섞인 흰색이 바로
요산이다. 또 물 속에 사는 어류 등은 수용성인 암모니아를 희석시킬 물이 주변에 충분하므로 암모니아를 배설한다.
◈ 재래식 고추장에 피는 곰팡이를 막는 방법?
고추장에 핀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라면 김을 이용해 보자. 김은 요오드가 많은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요오드가 곰팡이의 전달 및 세포막을 파괴시켜 곰팡이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 따라서 고추장 위에 김을 놓고 뚜껑을 덮으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고추장을 오래 보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구운 김에는 요오드가 거의 들어있지 않으므로 생김을 이용해야 하며, 김 외에 미역과 다시마에도
요오드가 함유돼 있으므로 이들을 이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