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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을 떠도는 탈북자들--몽골지역 탈북자 상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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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을 떠도는 탈북자들--몽골지역 탈북자 상황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20. 20:51

제3국을 떠도는 탈북자들: 몽골

2006.04.19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남한으로 들어갈 기회를 찾고 있는 탈북자들의 얘기를 전하는 ‘제3국을 떠도는 탈북자들‘ 오늘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의 상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난해 8월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트로 에서 약 40키로 미터 떨어진 곳에 몽골의 소외 계층과 외국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복지 시설을 건축하고 있는 남한의 민간단체 무지개 재단은 올 6월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이 재단의 김성호 이사장이 밝혔습니다.

김성호 이사장: 몽골 건축이 잘 진행되고 있고 6월 달이면 220평이 완공되고 농장은 시험재배를 하려고 합니다. 아직 건축이 미완성이라 우선은 몽골의 빈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차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데 몽골은 물이 귀해 겨울에는 물을 먹지 못하고 죽는 가축들도 많고 해서우리가 지하로 암반을 80미터가 넘게 뚫어서 지하수를 뽑아내 우리 켐프에 있는 마을사람 들이 다 이 물을 마십니다. 양 이나 말, 소 까지도 와서 오전오후 시간을 정해 무료 급수를 해주고 있습니다.

김 이사장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중국 내 탈북자들을 돌아보고 탈북자들의 탈출 길 인 중국과 몽골 국경지역을 답사를 했다고 밝히고 현재 몽골로 들어가는 탈북자들도 많이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이시장: 몽골로 탈북자 들이 간간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전만큼은 들어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지금 중국이 국경경비를 강화하고 있고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주 위험하고 조용히 몇 군데로 나누어서 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점점 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

그는 이어 몽골 국경을 넘는 것은 중국에서 동남아 국경을 넘을 때 수시로 국경 경찰에 의해 탈북자들이 잡히는 것 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워낙 국경이 넓어 일단 몽골에 들어가서 위험한 일을 당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이시장: 중국에서 몽골까지 들어오는 것은 조용히 들어오면 되는데 몽골국경에 들어와서 길을 잃거나 밤에 들개 습격을 받는 경우가 있어 그래서 위험한 길을 통해 자유를 찾아 들어오는 탈북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김 이사장은 중국에서 동남아로 가는 길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중국에서 탈출하는 탈북자들 에게는 많은 위험 요소가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이시장: 남쪽으로 가는 것은 너무 경비가 많이 드니까 또 그동안 잡혀서 많이 북송 되었습니다. 중국에서탈북자 여러 브로커들을 만났는데 브로커마다 가격이 천 차 만별로 일률적으로 계산을 해 보니까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해서 가는 선은 남한돈 350-500 만원까지 부르는 사람이 있고 이것도 100%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죠. 몽골은 경비가 덜 들지만 지금 사실 그쪽으로 가는 기회가 많지 않아요.

김 이사장은 아직도 몽골이 중국보다 탈북자들을 호의적으로 대해 주고 있어 몽골의 빈민지 들을 위한 캠프가 완공되면 탈북자들에게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이시장: 몽골정부 자체는 탈북자들에 대해 중국같이 하지 않아요. 우리도 몽골정부의 법률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용히 탈북자들이 자의에 의해 들어 왔을 때 우리는 보호하지 관리하는 것은 아니니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는 세계난민 국경이나 인종 을 초월해서 어떤 사람이라도 켐프로 들어오면 우리가 보호해주고 봉사해 하는 일을 하겠다고 했고 탈북자인 것을 알게 되면 중앙정부에 연락해서 적당한 시기에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선해 달라고 부탁할 것이다 그런 정도는 합의가 된 상태입니다.

아울러 탈북자들이 몽골 국경을 넘어 길을 잃고 해매일 때 생명을 잃는 수가 많아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이시장: 탈북자 들어오는 근방에 끝도 없는 사막도 있고 초원도 있는데 몽골에는 군인수가 적으니까 군인에게 빨리 발각되면 좋은데 발각 되기전 길을 잃어버리고 돌다 위험한 일을 당하니까 자금이 모아지면 국경근방에 사령구동 지프차를 돌리면서 지프차로 국경근처를 순회하면서 탈북자들 만나서 데리고 올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는 현제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인 켐프가 있는 마을 주민들은 이 단체 활동에 대해 우호적이라 건물 완공 후에 국제 난민을 보호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이시장: 마을에서는 너무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도 지역개발을 위해 빈민들을 위한 구호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조용히 진행하고 있어 켐프마을의 시 하고 한국의 인천의 남구청과 자매결연 을 맺어 한국에도 오고 한국에서고 몽골에 가서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는 6월에 이 시설이 완공되면 구제척인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이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