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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메구미씨의 남편 김영남이 최정남등 남파 공작원을 교육시켰다고(NHK해외안전망 Hur) 본문
요코타 메구미 씨의 남편이 남파공작원을 교육시켰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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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씨의 남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납치피해자 김영남 씨가 교육을 담당한 전 공작원이 한국에서 구속된 후 현재는 한국군에 근무하며 북조선의 공작활동에 관한 정보 수집과
분석을 맡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공작원은 1997년 여성공작원과 함께 부부로 위장해 한국에 침입한 후 구속된 최정남 씨입니다. 김영남 씨는 1978년에 납치된 후 북조선의 공작원을 교육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정남 전 공작원은 구속 후 조사에서 김영남 씨를 비롯해 김영남 씨와 같은 시기에 납치된 한국인 납치피해자들로부터 한국에 침입할 때 필요한 한국말씨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한국정부의 당국자 등에 따르면 최정남 전 공작원은 대남공작을 맡고 있는 조선노동당의 대외연락부에 소속해 공작원을 양성하는 김정일정치군사대학에서 훈련을 받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의 납치피해자 가족회는 일본의 경찰당국에게 최정남 전 공작원한테도 사정을 청취하도록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NHK,2006.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