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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이즈미 총리 세번째 방북 추진 중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17. 22:34

일본 고이즈미 총리, 세 번째 방북 추진 중

2006.04.14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오는 9월말 이전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 위원장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의 채명석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와 그 주변이 세 번째 방북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뭡니까?

고이즈미 총리는 일본의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2002년9월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납치 피해자 5명의 귀국을 실현시킨 바 있습니다. 그 2년 뒤 다시 북한을 방문하여 납치 피해자 소가 히토미 씨 가족을 일본에 귀국시킨 바 있습니다.

<닛칸 겐다이>가 14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이즈미 총리 주변은 ‘골든 위크’라고 불리는 4월말과 5월초 일본의 황금연휴기간을 이용하여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 위원장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고 합니다.

고이즈미 총리 주변은 그의 첫 번째 방북이후 지구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미수교국인 북한과의 역사적인 국교 수립을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 중에 성사시킨다는 복안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이즈미 총리가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일 위원장과 국교정상화 문제와 납치문제를 일괄 타개하는 타이밍을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의 측근들은 특히 그의 임기가 오는 9월말로 임박함에 따라 이번 골든 위크 기간 중 즉 4월말에서 5월초에 고이즈미 총리가 북한을 방문하는 일정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북한 측이 이 제안을 거부함에 따라 고이즈미 총리는 골든 위크 기간 중에 아프리카 각국을 외유하는 것으로 해외 순방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기가 만료되는 9월 말 이전에 고이즈미 총리가 방북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닛칸 겐다이>를 비롯한 일부 일본 언론들의 관측에 따르면 남한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6월경에 고이즈미 총리가 세 번째 방북하는 안이 다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요코다 메구미의 남편 김철준이 남한에서 피랍된 김영남 씨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는 시기를 이용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 그리고 고이즈미 총리가 납치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을 위한 3자회담을 열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보도들은 모두 희망적인 관측으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만, 4년 전의 북일 정상회담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었던 것처럼 9월 말 이전에 고이즈미 총리가 세 번째로 북한을 방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도쿄-채명석




노대통령-여야 지도부 내일 '日도발' 대책 논의(종합)

청와대서 초당적 협의..원내대표ㆍ상임위장도 참석
한나라당 불참, 민주.국민중심당 원내대표 참석

    (서울=연합뉴스) 성기홍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8일 저녁 여야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를 갖고 독도 주변 해역을 포함한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일본의 수로 측량 계획에 대한 초당적 대처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노 대통령은 내일 오후 6시30분부터  여야 정당 대표와 원내대표,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 동해 EEZ  문제와 관련한 최근 상황을 설명드리고, 정치 지도자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청와대에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朴槿惠) 대표 등의 불참 이유에 대해 "정부가  먼저  대책을 내놓고 협조를 구할 사안이지 느닷없이 여야 지도부가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와 국민중심당 심대평(沈大平) 공동대표는 일본  출국 일정과 개인 일정을 이유로 각각 불참하며,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국민중심당 정진석(鄭鎭碩) 원내대표만 참석한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정동영(鄭東泳)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민주노동당에서는 문성현(文成賢) 대표와 천영세(千永世) 의원단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회에서는 임채정(林采正) 통외통위원장과 함께 총리 인사청문회 관계로 불참하는 유재건(柳在乾) 국방위원장을 대신해 우리당 안영근(安泳根) 국방위 간사가, 한나라당 이상배(李相培) 농해수위원장을 대신해 우리당 소속 김우남(金宇南)  농해수위 간사가 참석한다.

    김 대변인은 "내일 간담회는 최근 상황에 대한 설명과 의견 수렴이 기본"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정부 방침의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알 수가 없으며 의견수렴에  중점을 둔 자리"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6월14일 일본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강행, 역사 교과서 왜곡,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양국 관계가 악화됐을 당시 한일정상회담 개최여부를 놓고 여야 대표 초청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sgh@yna.co.kr
(끝)
한국 정부, 일 조사선이 진입할 경우 나포도 불사하겠다고
일본의 해상보안청이 예정하고 있는 일본과 한국의 중간수역의 해저지형조사에 대해 한국정부는 오늘 관계각료 대책회의를 열고 일본의 조사선이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진입할 경우 나포 등 실력저지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일본주변의 해도를 편집하기 위해 해양조사선으로 일본과 한국의 중간수역의 해저지형 등을 조사할 방침을 세우고 국제조약에 따라 한국측에게 조사선이 항해할 예정인 수로를 사전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정부는 일본측의 조사가 일한간의 현안인 다케시마=한국명 독도의 영유권문제와도 밀접하게 얽혀있다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 지난 14일에는 오오시마 주한일본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또 오늘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등 관계각료가 참석한 대책회의를 비공개로 열고 일한관계가 어려운 국면에 놓여있는 가운데 심각한 문제라는 점에서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이어서 회의에서는 한국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조사선이 한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진입할 경우, 경비정에 의한 나포 등 실력저지도 불사하며 국제법과 국내법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NHK.2006.4.17)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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