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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BC 스페셜 "창조도시 2부작" 창조는 인간의 지적능력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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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BC 스페셜 "창조도시 2부작" 창조는 인간의 지적능력이다"

CIA Bear 허관(許灌) 2006. 4. 16. 17:46
창조도시


기획 : 정호식
연출 : 송경,정태일,이도경
글/구성 : 김옥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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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

 * 1부 <소도시, 세계의 중심에 서다>
    : 2006년 4월 9일 (일) 밤 11시 30분~12시 30분

 * 2부 <창조계급이 달려온다>
    : 2006년 4월 16일 (일) 밤 11시 30분~12시 30분

    

기획의도




■ 세계의 도시가 달라진다

도시의 세기라 불리는 21세기. 더 이상 국경의 장벽과 경계가 무의미한 세계화시대. 국가 경쟁력 또한 도시 경쟁력의 의해 좌우된다. 국가 생존의 운명이 도시에 걸렸다. 한 시대 번성했던 도시도 사멸할 수 있다. 이미 세계의 선도도시들은 자신들의 도시를 재창조하고 있고, 그 성패에 따라 중심도시가 바뀌어지고 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 도시의 지형도는  새롭게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 도시 경쟁력의 핵심은 창조성

21세기 지식 기반 사회에서 생산력의 핵심은 ‘인간’이다. 그리고 그 인간의 창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시만이 성공한다. 창조성이 요구되는 창조적 산업과 거기 종사하는 사람들이 전통적 산업분야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 계급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들을,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  리차드 플로리다 교수는 ‘창조적 계급’이라 정의한다. 이 ‘창조 계급’이 우리의 사회, 경제, 문화에 커다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것이다.  ‘창조 계급’이 몰려드는 곳에 창조적 기업들이 들어서고 도시의 경쟁력은 확대된다.

■ 세계의 창조도시에서 배운다

창조성을 기반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꾼 도시를 돌아본다. 독일의 루르지방,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 폴리스, 일본의 가나자와, 미국의 뉴욕과 오스틴, 아일랜드의 더블린 등 해외 창조도시를 찾아, 그들이 각각 어떻게 자신의 도시를 재창조했는지 알아본다.  또한 오늘날 창조계급을 끌어당기는 각 도시의 매혹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도시의 미래에 대한 지침으로 삼고자 한다.

 

■ 주요내용

도시 창조성 이론의 세계 권위자, 국내언론사상 최초 인터뷰

■ 리차드 플로리다(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경제개발학 교수)
    -도시 창조성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
    -2002년 출간된 그의 혁신적인 저서 <THE RISE OF CREATIVE CLASS>는
     뉴욕타임즈와 주요 언론매체에서 윌리엄 화이트의 고전
     <조직  인간>(1956)에 견줄만 한 작품으로 찬사를 받았다.   

■ 찰스 랜드리(영국 최고의 문화계획 컨설팅 조직 COMEDIA 설립자)
    -문화의 창의적 활용을 통한 도시혁신이론의 세계 최고 전문가.
    -세계 전체를 대상으로 30개국 이상에서 도시 혁신 프로젝트 수행.
    -<급류를 헤쳐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복잡성 시대의 도시생활>(2004),
      <THE CREATIVE CITY>(2005) 출간.

도시 창조성 이론

“생산수단은 더 이상 자본도 아니고 자연자원도 아니며...노동도 아니다.
 그것은 앞으로도 지식이고 앞으로도 지식일 것이다.”
                                                 -피터 드러커

“...창조적인 사람들은 단지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모이지 않는다.
그들은 창조성의 중심지역 그리고 그들이 또한 살고 싶은 곳에 모인다.
고전적인 아테네와 로마에서 메디치의 플로렌스, 엘리자베스 시대의 런던,
그리니치빌리지와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에 이르기까지
창조성은 항상 특정지역에 몰린다.”
                    -리처드 플로리다

“창의적인 사람은 그들 능력의 중심이 아닌 한계선상에서 일한다.
창의적이라고 하는 것은 사고하는 자세이고
가능성을 여는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이다. 그것은 특히
모든 정신적 기능을 고무하는 유연성이다.”
                             -찰스 랜드리

 

■ 주요취재 도시

일본-가나자와
독일-뒤스부르크, 엣센, 게젤키르헨, 오버하우젠 등 루르 지방의 여러 도시.
프랑스-파리, 니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미국-뉴욕, 오스틴
아일랜드-더블린

 

1부 - 소도시, 세계의 중심에 서다


작은 지방도시도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살리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다.
그 살아있는 실례, 재생도시의 성공사례를 찾아가본다.

■ 일본 가나자와
전통문화를 어떻게 현대산업으로 연결하여 부를 창출했는가?

-전쟁과 재해로부터 비껴나 보존되어온 가나자와의 전통문화. 작은 교토라 불릴 만큼 고풍한 지방 도시.
-노, 게이샤의 고향, 전통가옥, 전통섬유, 전통공예 등의 중심지.
-전통산업의 하나였던 금박산업의 현대화.
-전통산업에서 기초하여 발전한 전통문화와 연관한 기계산업.
 두부생산 기계공업, 회전초밥용 컨베이어 공업 등.
-전통문화와 연관한 중소기업의 연간 매출 4조4천억원.

■ 독일 루르지방 엠셔파크
지난시대의 산업유적을 어떻게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재생시켰는가?

-석탄과 철강산업 몰락 이후 엠셔강 유역 17개 도시를 한데 묶은 도시 재생계획 IBA프로젝트의 실행과 그 결과.
-오염된 엠셔강 복원
-거대한 탄광, 제철소의 문화자원으로의 재활용
-가스탱크는 거대한 갤러리로, 스킨스쿠버장으로... 제철소 구조물은 암벽 타기 훈련장으로, 콘서트장으로, 나이트클럽으로...탄광은 디자인 센터로...그 원형을 살린 채 재생되어, 녹슬어가는 산업 폐기자원을 역사성을 지닌 문화관광자원으로 바꾸어낸 현장.
-산업도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변모.   

■ 프랑스 소피아 앙티폴리스
지역적 여건을 살린 신도시는 어떻게 기업도시로 성공할 수 있었는가?

-니스와 칸느에 가린 지중해를 배후로 한 한적한 지역 소피아.
-그러나 니스, 칸느 등이 반경 20KM내에 있다는 이점과 자연 친화적 환경을 살려 마치 공원도 같은 기업도시 형성에 성공.
-도시의 문명과 자연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세계 IT 연구인력들이 꿈꾸는 도시. 그곳에서 누리는 그들의 삶.
-소피아의 기업 지원 시스템.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프랑스의 경제적 심장이 된 소피아의 성과.

 

2부 - 창조계급이 달려온다


21세기 신지식사회를 선도하는 창조계급. 그들이 살기 원하는 도시가 창조적 중심지로 번성한다. 어떤 도시가 미래의 중심도시가 될 것인가 창조계급의 눈을 통해 그 조건을 살펴본다.

■ 창조계급은 누구인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계급, 창조계급의 등장과 그 특성은 무엇인가?

-과학자, 기술자, 건축가, 디자이너, 작가, 예술가, 음악가 그밖에 창조성을 중요한 업무요소로 활용하고 있는 이들이 창조계급.
-그들은 복장과 공간과 시간의 억압과 속박에 저항한다.
자유와 자율과 개성이 그들의 삶의 조건.
-그들은 고액의 보수보다 삶의 질을 더 원한다.
-미국의 대도시에서는 창조적 산업에 종사하는 창조적 인력이 산업의 50% 이상을 차지. 그리고 그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 미국 오스틴과 뉴욕
창조계급이 몰려드는 도시 오스틴과 뉴욕, 이 도시들이 지닌 매혹은 무엇인가?

-요즘 IT산업의 중심지가 실리콘밸리에서 오스틴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한다. IT 산업의 두뇌들이 오스틴을 선호하기 때문.
-실리콘 힐이라 불리는 도시 오스틴의 무서운 성장속도.
-젊은 IT인력들을 사로잡는 오스틴의 매력-기후, 자연, 활기, 음악.
-문화 예술을 지망하는 창조계급들의 정신의 수도 뉴욕.
-그러나 90년대까지 뉴욕은 범죄의 온상으로 사람들이 떠나가던 도시.
-그러나 줄리아니 이후 뉴욕은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2000년 이후 인구 증가, 줄었던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브로드웨이, 수많은 미술관, 수많은 전시회, 수많은 거리공연으로 점철된 뉴욕의 매력.

■ 창조적 중심지의 특성
다양성, 개방성, 일상의 문화, 삶의 쾌적성.

-하이테크 산업이 밀집한 창조적 중심지는 보헤미안 지수와 게이지수와 일치한다. -보헤미안 지수: 그 지역에 화가, 무용가, 작가, 배우 등 예술가들이 얼마나 사는지 나타내는 지표.
-게이 지수: 그 지역에 동성애자가 얼마나 사는지 나타내는 지표.
-보헤미안 지수와 게이 지수는 그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 개방성, 상호작용의 자극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지역은 창조계급들이 선호하는 지역적 특성과 일치하므로 창조적 산업이 밀집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 아일랜드 더블린
창조계급의 유목적 특성은 국경을 넘는다. 국경을 넘어 세계의 인재를 끌어들이는 인재자석 도시의 조건은 무엇인가?

-20년전까지만 해도 심각한 실업과 경제불황에 시달렸던 나라. 기아로 인한 무수한 아일랜드인 이민을 낳았다.
-그러나 지금 아일랜드는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01 미국을 앞지름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큰 패키지 소프트웨어 수출국으로 자리매김. 아일랜드의 기적이라 일컫는 성공.
-이민자중 53%가 다시 고국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다국적 세계의 두뇌들이 몰리고 있다.
-창조계급을 매혹한 더블린의 정책들. 문화거리 형성, 문화적 자산의 활용, 기업 유치와 지원 정책.

■ 우리의 도시는 얼마나 창조적인가?
창조적 중심지로서 서울의 가능성, 100인의 창조계급에게 들어본다.

-서울은 창조계급들에게 얼마나 살고 싶은 도시인가?
-과학연구인력, 미디어 작가, 조각가, 프로그래머 등 창조계급 100인에게 서울의 창조적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설문조사. 그 결과 발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울의 노력 조명.

 

 

 





2006/04/03(14:04)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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