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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양, 워싱턴에 연락사무소 두자--미국 공화당 짐 리치 하원의원 본문
평양. 워싱턴에 연락사무소 두자” - 미 짐 리치 의원
2006.03.08
미국 집권 공화당 소속인 짐 리치 하원의원은 7일 미국 행정부에 대해 6자회담의 교착상태를 풀기 위해 양국의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북협상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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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짐 리치 위원장은 이날 하원에 제출한 ‘6자회담은 어디로 가는 가’라는 제하의 발언문을 통해 지난해 9월 베이징 공동성명 이후 6개월간 교착상태에 있는 6자회담이 마치 ‘소멸’되는 것처럼 보인다고 우려하면서 북미 간 이견해소를 위해 미국이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치 위원장은 구체적인 방법으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아태담당차관보의 평양방문과 한반도의 영구 평화체제를 위한 협상 시작, 그리고 북한과 미국의 수도에 연락사무소 설치 모색 등을 촉구했습니다.
리치 위원장은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과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해온 힐 차관보를 평양에 보내 베이징 공동성명의 경계선을 시험하고 성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동성명과 남한과 미국 간 전략대화에서 구상됐던 별도의 포럼을 통해 한반도 영구평화체제 협상의 유용성을 검토하는 일에도 주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치 위원장은 이날 북한과 미국 간 뉴욕접촉과 관련해 북미 양국 정부 간의 의사소통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아마도 지금이 적절한 대응책으로서 양국의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장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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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정보
“미, 북핵 포기시 북과 연락사무소 개설 가능” - 일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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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위원장은 구체적인 방법으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아태담당차관보의 평양방문과 한반도의 영구 평화체제를 위한 협상 시작, 그리고 북한과 미국의 수도에 연락사무소 설치 모색 등을 촉구했습니다.
리치 위원장은 북한을 포함한 6자회담 당사국들과 건설적인 관계를 구축해온 힐 차관보를 평양에 보내 베이징 공동성명의 경계선을 시험하고 성명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공동성명과 남한과 미국 간 전략대화에서 구상됐던 별도의 포럼을 통해 한반도 영구평화체제 협상의 유용성을 검토하는 일에도 주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치 위원장은 이날 북한과 미국 간 뉴욕접촉과 관련해 북미 양국 정부 간의 의사소통에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아마도 지금이 적절한 대응책으로서 양국의 수도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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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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