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중일(韓中日) 금융감시시스템 확립(NHK 보도)

아시아 각국간의 무역. 투자등 경제관계가 해(年)를 더할수록 더욱 강화되고 있어 한 나라에서 발생한 금융불안과 증권시장의 혼란이 아시아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금융청은 아시아 각국이 협력해 지역의 금융시스템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먼저 중국, 한국의 금융당국과 정기적으로 협의하는 장(場)을 마련하고 연대강화대책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주가와 환율의 격심한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헷지펀드등에 대한 감시체제를 정비할 것과 부실채권 문제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협력해 해결에 임할 것입니다
그리고 은행과 보험회사의 감시체제 정비등 금융면에서의 공통과제에 대해 3개국이 협의합니다
금융청은 앞으로 한국, 중국과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본격화하고 장래에 다른 아시아 각국의 참가에 대해서도 검토해갈 방침입니다
http://www.nhk.or.jp/daily/english/

-헷지펀드란
헷지펀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헷지와 펀드라는 단어의 뜻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펀드는 우리 말로 번역하면 기금이 됩니다 양곡관리기금, 농어촌발전기금등에 사용되는 기금이 바로 기금입니다 헷지란 우리말로 풀면 울타리가 됩니다 단체나 개인 사생활의 보호를 위해서 치게됩니다 즉 각종 위험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서 치게 되는 것입니다
헷지의 의미를 경제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앞으로 물가가 겁나게 뛸 것 같다면 여러분은 돈을 은행에 저금하겠습니까? 아니면 장롱 속에 모셔 두겠습니까? 당연히 물가가 뛰면 돈이 아니라 물건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부동산은 물가상승의 위험으로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렵게 말해서 부동산이 물가상승의 위험으로부터 도망갈 수 있는 중요한 헷지 수단이 되는 것입니다 헷지가 뭔지 아셌죠?
그러면 헷지 펀드는 무엇일까요? 돈은 돈인데 무엇으로부터 도망 갈려고 하는 돈일까요? 헷지펀드의 헷지는 각종규제와 세금으로부터의 도망을 뜻합니다 예를들어 여러분이 사람들로부터 돈을 모아서 주식투자를 하는 기금을 하나 만들었다고 합시다 그러면 세금을 내어야 하고 또 덩치가 커지면 각종 규제를 받아야 됩니다
헷지펀드란 이 같이 정부의 규제와 세금회피를 위해 소규모의 사름으로부터 돈을 모으고 사무실도 세금이 없는 나라에 차려서 운용하는 투기자금의 일종이다
주로 각종 금융상품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데 금융상품에서도 선물이나 옵션처럼 듣기만 해도 해골 복잡한 파생금융상품을 위주로 해서 초기단계 투자를 하게 됩니다 치고 빠지기식의 투자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헷지펀드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조지소르소의 퀀덤펀드나 타이거 펀드등이 유명합니다 최근에는 국제적인 금융위기의 원인을 제공한 놈으로 찍혀서 여기저기서 욕을 만방으로 얻어 먹고 있지만 그렇게 나쁜 역할만 하는 놈은 아니니 사잡아 욕을 해서는 안됩니다
-헷지펀드는 투자자들로부터 개별적으로 자금을 모은 사모펀드 형식으로 운영되며 법적 형태는 유한책임제(Limited partnership)입니다 전세계 금융시장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자본시장이 개방되면서 국제적으로 금융혼란이 있을때마다 헷지펀드라는 국제적 투기성 단기 부동자금(hot money)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1992년의 영국의 파운드화 폭락사태, 1994년 멕시코의 금융위기 그리고 1997년 7월 태국의 바트화 폭락사태등을 헷지펀드가 주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아시아연방론

글쓴이 : CIA bear 허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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