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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상호관세', “美에 보복관세 계획 없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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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상호관세', “美에 보복관세 계획 없다”

CIA Bear 허관(許灌) 2025. 4. 7. 16:45

미국의 트럼프 정부가 내놓은 '상호관세'에 대해 타이완의 라이칭더 총통은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며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타이완의 라이칭더 총통은 6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 트럼프 정부가 ‘상호관세’ 도입을 표명하고 타이완에는 32%의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할 계획은 없다’며 대항조치를 취하지 않을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미국 경제발전에 대한 타이완의 공헌을 명확히 전할 필요가 있다”며 협상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자세를 강조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으로부터의 농산물이나 공업제품, 천연가스 등의 대량 조달과 미국에 대한 투자 확대, 그리고 비관세 장벽의 철폐 등을 들고 있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은 중국의 압박이 강해지는 가운데, 안보의 방패가 되는 미국과의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