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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이상의 종교 지도자들이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해리스는 그녀의 신앙에 의지하여 흑인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본문
1,000명 이상의 종교 지도자들이 해리스를 부통령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해리스는 그녀의 신앙에 의지하여 흑인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CIA bear 허관(許灌) 2024. 10. 28. 02:19
1,000명 이상의 종교 지도자들이 일요일에 카말라 해리스를 지지했는데, 이는 다음 주 선거를 앞두고 그녀의 선거 운동에 신앙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강조하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노스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둔 신앙 지도자인 윌리엄 J. 바버 2세 목사가 있는데, 그는 바이든 행정부에 가자지구의 휴전을 촉구하도록 압력을 가했다.
바버는 CNN에 보낸 성명에서 "이런 순간에 나는 모든 유권자가 선택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내 선택은 (도널드) 트럼프와 MAGA 운동이 미국 파시즘의 잠재력을 물리칠 수 있는 표를 지지함으로써 풀어놓은 위험한 정치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개인 자격으로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는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의 신앙과 흑인 신앙 공동체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마지막 연설에서 흑인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오클랜드의 흑인 침례교회에 다녔던 부통령은 지난 주말 조지아주에서 흑인 교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오랜 목사인 샌프란시스코 제3침례교회의 아모스 C. 브라운 3세 목사와 함께 나타났다.
그리고 일요일 웨스트 필라델피아의 한 흑인 교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신앙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선거 캠프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해리스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신앙을 암시해왔다. 부통령은 지난주 CNN 타운홀 미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올여름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더 이상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말한 후 브라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과 기도를 구했다고 말했다. CNN의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가 매일 기도하느냐고 묻자, 해리스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하루에 두 번씩 할 때도 있어요." 그녀가 말했다. "저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을 믿고, 믿음이 동사라는 것을 믿으며 자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종교적인 유권자들에게 구애하고 공화당의 오랜 동맹인 백인 복음주의자들에게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후(집회 참석자 한 명이 사망함) 트럼프와 그의 지지자들은 신의 개입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주장했다.
신앙 유권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트럼프는 자신이 종교의 자유를 수호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연방정부의 낙태 보호를 뒤집는 길을 닦은 세 명의 보수주의자를 연방대법원에 임명한 것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조지아에서 열리는 국가신앙자문위원회(National Faith Advisory Board) 정상회담에서도 연설할 예정이다.
지난주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트럼프는 증거 없이 해리스가 종교 지도자들에게 연설하면서 "종교에 매우 파괴적"이라고 주장했다.
미시간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접근 방식에 대해 해리스에게 환멸을 느낀 무슬림과 아랍계 미국인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슬림 지도자들의 지지를 구해왔다. 트럼프는 토요일 디트로이트 교외에서 열린 집회에서 몇몇 무슬림 지도자들을 무대로 초대했다.
"유대인, 가톨릭 신자, 복음주의자, 모르몬교인, 이슬람교도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숫자로 우리의 대의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 가장 놀라운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곳 미시간에서 무슬림과 아랍 유권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이걸 믿을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지난해 가을 백악관 밖에서 가자지구의 휴전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여했던 바버는 민주당이 빈곤층과 저임금 노동자에 대한 논의를 무시하고 중산층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제기해왔다. 그러나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 순간은 명확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시즘에 관한 한 중간지대는 없다"고 가난한 사람들 캠페인(Poor People's Campaign)의 공동 의장인 바버는 인터뷰에서 말했다. "'나는 한 개인으로서 분명히 해야 하고, 다른 도덕적, 종교적 지도자들도 그렇게 하기를 바라야 한다'고 말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중동 분쟁에 대한 행정부의 대응에 대해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보류하는 종교 지도자들에 대해, 바버는 그들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요일에 개인 자격으로 해리스를 지지하는 다른 종교 지도자들 중 일부는 뉴욕시에 있는 아비시니안 침례교회의 담임 목사인 케빈 R. 존슨 목사를 포함합니다. Teresa L. Smallwood 목사, 노스캐롤라이나 United Lutheran Seminary 부총장 겸 학장; 안드레아 C. 화이트(Andrea C. White) 목사는 뉴욕시 유니온 신학교(Union Theological Seminary)의 신학 및 문화 부교수이다.
"투표장으로 가는 영혼들" 이니셔티브는 해리스 선거 캠프의 전국 흑인 신앙 지도자 자문 위원회(National Advisory Board of Black Faith Leaders)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이 위원회는 부통령을 위한 공명판이자 회원들이 영향력이 있는 여러 도시에서 조직하는 역할을 해왔다.
토요일 미시건에 도착한 후 전화로 연락이 닿은 자문위원회의 일원인 레아 도트리 감독은 신앙 지도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신념은 "그녀의 모든 정책 이니셔티브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도트리는 말했다.
1,000명 이상의 종교 지도자들이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며 흑인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그녀의 신앙에 기대고 있다. CNN 정치
미국 대통령 후보의 종교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종교는 개신교 내 보수주의 미국 침례교이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신교 내 진보주의 미국 개혁교회"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종교는 개신교 내 보수주의 미국 침례교회이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신교 내 진보주의 미국 개혁교회이다 그리고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화당 부통령 후보 밴스 상원의원은 카톨릭이다
-침례교(浸禮敎, baptist)는 잉글랜드에서 청교도 신학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 개신교의 한 교단이다. 침례교파가 유럽 대륙에서 발생한 재세례파(abanbaptist)에 뿌리를 두고 발생하였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으나 역사적으로 입증된 주장이 아니다. 침례교는 예수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 후 뱁티즘을 줘야 한다는 신자의 뱁티즘(believer's baptism)과 대상자를 물속에 완전히 잠기게 하는 침수례가 성경적이라고 주장한데에서 '뱁티스트'(baptist)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 'anabaptist'와는 신학사상이 다르고 교단차원에서 서로 교류한 적이 없고, '아나밥티스'도 잉글랜드 뱁티스트들을 자신들의 일파 혹은 방계로 여기지도 않았다. 홀랜드 쪽에 있었던 아나밥티스트 소위, 워터랜드 아나밥티스라고 불리던 이들만이 침례를 주었기에, 잉글랜드 밥티스트와 워터랜드 아나밥티스트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싶은 이들이 있어서 'anabaptist'를 재침례파라고 번역하기도 하지만 역사적 근거를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미국으로 건너간 '재세례파'는 아미쉬파로 정착하였고, 잉글랜드 침례교도들은 아미쉬파 등과는 교류가 전혀 없이 미국 내에 최대 교단으로 성장하였다. 노예해방 문제와 남북전쟁을 계기로 북침례교회와 남침례교회로 분리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유아 세례를 반대하고 신자들에게만 세례를 베풀 것을 주장하며, 세례 방식으로는 침례를 중요시하는 개신교의 한 종파
-미국 개혁교회 (Reformed Church in America , RCA)는 캐나다와 미국의 주류 개혁 개신교 교단이다. 신자 수는 약 20만 명이며 최근 감소 추세이다. 1628년에 시작하여 1819년까지는 화란 개혁교회의 북미 기관이었다. 같은 화란 전통의 교회로 기독교 개혁교회(CRC)가 있다. 호프 칼리지와 웨스턴 신학교, 뉴브런즈윅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네덜란드 개혁교회(Dutch Reformed Church)의 영향을 받은 네덜란드계 개혁교회로, 독일 개혁교회의 영향을 받은 Reformed Church in the United States(RCUS) 교단도 존재하는데 반쯤 '주류 개신교'로 여겨지고 다른 주류 개신교 교단처럼 비교적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는 RCA와 다르게 RCUS는 보수적인 교단이다.
에큐메니컬 성향의 개혁교회 연합체인 WCRC와 개신교/정교회 등이 소속된 세계 교회 협의회의 회원 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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