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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외무장관 “이란-이스라엘 긴장 완화 촉구”
CIA Bear 허관(許灌) 2024. 4. 21. 07:47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들은 19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과 관련 긴장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영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외무장관들은 17일부터 사흘 간 이탈리아 카프리 섬에서 있었던 G7 외무장관회의를 마무리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 G7 외무장관들과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성명에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란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가했던 직접적이고 전례없는 공격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이란의 수백 발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드론 발사에 따른 위험한 긴장 고조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공동성명은 이스라엘의 안전보장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한다면서, 역내와 그 밖의 모든 당사자들이 긴장 고조를 막기 위한 공동의 노력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이란과 그 연계세력들에 대해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란 정부의 악의적이고 불안정한 행동들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G7외무장관들은 또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우크라이나 지지에 대한 변함없는 결의를 재확인한다고 성명에서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크름반도와 돈바스 일부 지역 등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모든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군을 즉각적이고 완벽하며 무조건적으로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밖에 G7 외무장관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기후변화, 오염, 보건, 빈곤, 식량 불안정, 폭력적 극단주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20개국(G20)등과의 다자간 협력을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G7 외상회의, 중동 정세 자제 촉구 공동성명 채택 후 폐막
이탈리아 남부 카프리섬에서 열렸던 G7 외상회의는 19일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폐막했습니다.
성명에서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보도와 관련해, “모든 당사자가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이란에 대해 “추가적인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에 제재를 부과하거나 다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가자 지구 정세와 관련해서는 “하마스는 모든 인질을 즉각 조건 없이 석방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서는, 군사 침공을 이어가는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즉각 조건 없이 철수하라고 재차 요구하는 동시에, “인명과 중요 인프라 보호를 위해 특히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강화한다는 결의를 표명한다”고 밝혀, 방공 시스템 공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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