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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접견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주석,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접견

CIA bear 허관(許灌) 2024. 4. 17. 20:52

시진핑 주석이 숄츠 총리와 산책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16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접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전 베이징  댜오위타이(钓鱼台)국빈관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했다. 

시진핑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독일이 전방위적 전략 동반자 관계수립 1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지난 10년 동안 국제 정세의 큰 변화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독일 간 관계는 꾸준히 발전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심화되어 양국의 발전에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국은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대하고 발전시켜 나가면서 제휴해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독일간 산업망과 공급망은 깊이있게 연결되어 있고 양국 시장 의존도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간 상호 협력은 '리스크'가 아니라 양자 관계 안정을 보장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 독일은 다자간 협력을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국제사회가 기후변화, 발전 불균형, 지역  충돌과 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더 잘 대처하도록 추동하여 세계의 균형과 안정에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숄츠 총리는 현재 독일과 중국 관계는 발전이 양호하고 다양한 급별의 여러 분야의 교류가 밀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은 정부 간 협상과 전략·재정 분야 등 분야의 고위급 대화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녹색전환 대화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숄츠 총리는 독일은 중국과 계속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양자 대화와 협력을 심화하며, 교육·문화 등 분야의 인문 교류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면서 이는 독일과 중국은 물론 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일 측은 중국 측과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여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다자간 국제 질서를 유지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대립과 대항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독일은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자유무역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숄츠 총리는 유럽연합(EU)의 중요한 회원국으로서 EU와 중국 간 좋은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독일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여 핵무기 사용이나 평화적 핵시설 공격을 반대하고, 국제 식량안보 문제를 타당히 해결하며, 국제인도법을 준수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현 정세 하에 충돌이 승격하고 심지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측은 응당 함께 노력해 하루빨리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첫째, 평화와 안정의 대세를 중시하고 사익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둘째, 상황을 냉각시키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지 말아야 하며 셋째, 평화를 회복하기 위한 조건을 축적하고 충돌을 심화하지 말아야 하며 넷째, 세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성을 파괴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정상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충돌 등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유엔 안보이사회 제2728호 결의안을 이행해 사태의 확대를 방지하고 상황 악화를 피면하며 가자 지구에 장애 없고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적 접근을 보장해야 하고 팔레스타인 문제가 '양국 방안'에 기초해 조속히 협상을 통해 타결되는 것을 지지하며 영향력 있는 국가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하고 팔레스타인 문제의 조속한 포괄적, 공정적, 지속적인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견 후 시진핑 주석은 숄츠 총리와 함께 산책과 오찬을 하며 폭넓은 의제에 대해 더 깊은 대화를 나눴다.

독일 총리 “경쟁은 공정해야...중국 올 때마다 ‘평평한 운동장’ 언급”

15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중국 상하이 퉁지대학교를 찾아 연설을 가졌다.

중국을 방문 중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늘(15일) 국가 간 무역과 투자에서의 공정한 경쟁을 강조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상하이 퉁지대학에서 학생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언젠가는 독일과 유럽에 중국 자동차들이 있게 될 것”이라면서, “항상 분명해야 할 것은 경쟁은 공정해야만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는 “다시 말해, 덤핑(시장가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파는 행위)과 과잉생산이 없고, 저작권이 침해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라면서, 기업들이 관료주의적 장애 없이 현지에 생산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바로 이 때문에 자신은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평평한 운동장”을 언급하고 있다며, 중국 내 독일 업체들에 대한 제약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의 발언은 최근 국제 시장으로 밀려드는 중국산 전기차, 태양광패널, 반도체 등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숄츠 총리는 또 작은 나라들이 큰 나라들을 두려워하며 살 필요가 없어야 한다면서, 국경은 무력에 의해 변경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내일(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자와 국제 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숄츠 독일 총리-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무역 등 현안 논의

16일 중국을 방문 중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늘(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등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가진 숄츠 총리와의 회담에서 중국과 독일의 산업과 공급망은 깊이 얽혀 있으며 양국의 시장은 상호의존도가 높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또 양국의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안정적 관계 보장과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장기적이고 전략적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전방위적으로 바라보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전기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제품 수출은 국제적 공급을 풍부하게 하고 물가상승 압력을 완화했을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저탄소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정상의 이날 회담은 유럽연합(EU) 국가들 사이에서 전기자동차 등 중국산 제품의 과잉생산에 대한 불만이 제기돼온 가운데 이뤄졌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숄츠 총리는 시 주석에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이 국제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러시아에 더 큰 압력을 가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독일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과 러시아의 무장이 유럽의 안보에 매우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는 유엔헌장 원칙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 주석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무제한적 파트너십을 선언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왔습니다.

VOA 뉴스

독일 총리 “시진핑 주석에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 행사 요구했다”

독일 숄츠 총리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창 총리와 회담한 뒤 리창 총리와 공동 회견을 열었습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푸틴 씨가 이 비참한 전쟁을 끝내도록 시진핑 주석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요구했다”며 러시아와 관계가 깊은 중국에 더한층의 행동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숄츠 총리는 중국의 보조금 정책으로 EV, 전기차의 과잉생산을 일으키고 있다고 유럽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중국의 일방적인 경제정책이 독일과 유럽 기업에 구조적인 난국을 초래하고 있다”며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중국에 대해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성공해 주기 바란다"고도 말해, 최대의 무역 상대국인 중국과의 과도한 의존의 해소를 목표로 하면서도, 경제 관계는 앞으로도 중시할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리창 총리는 “중국은 보다 질 높은 독일 제품을 수입하고 싶다”고 말해 미국과 안보와 첨단기술 등을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독일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 포위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움직임을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총리 “시진핑 주석에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 행사 요구했다” | NHK WORLD-JAPAN News

 

독일 총리 “시진핑 주석에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 행사 요구했다” | NHK WORLD-JAPAN News

독일 숄츠 총리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 주석과 리창 총리와 회담한 뒤 리창 총리와 공동 회견을 열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