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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중, 관계개선에 협력 해야”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시진핑 “미중, 관계개선에 협력 해야”

CIA bear 허관(許灌) 2023. 10. 16. 09:13

척 슈머(왼쪽) 미 상원 민주당 대표가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하고 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9일 미중 관계의 촉진을 위해 양국이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망(新華網)과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방중한 미국 상원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언명했다.

시진핑 주석은 미중 관계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2국 관계로 양국의 관계가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 주석은 미국 상원의원들이 더 많이 중국을 방문하는 걸 환영한다며 양국 의원교류를 진행하는데 기대를 표명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미중 경제가 깊이 결합했기 때문에 상호 발전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슈머 원내대표는 시 주석과 면담하기에 앞서 왕이(王毅) 당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실제 지배하는 이슬람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한데 대해 중국 측이 이스라엘에 대해 동정도 지지도 표시하지 않은 것에 실망감을 나타내며 이스라엘을 지지하라고 요청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시 주석에도 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스라엘 측에 서서 하마스를 비난하도록 촉구했다.

이런 슈머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정세를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많은 민간인 희생이 나오는데 충격을 받고 있다. 민간인에 대한 행위에 반대하고 비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