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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아시안게임 현장서 맹활약하는 ‘봉사견’에 네티즌 열광 본문
최근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테니스 경기장에 로봇개들이 줄지어 입장해 질서정연한 ‘댄스 동작’을 선보이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 장면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하이테크 감각이 너무 강하다!”며 열광했다. 강아지를 닮은 네 발 달린 로봇, 일명 ‘로봇개’는 경기장에서 응원단원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반을 운반하고 하트 포즈를 취할 수도 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경기장을 분주하게 오가며 원반을 운반하는 로봇개들은 임무를 완수하고 나면 경기장 옆에 엎드려 다음 명령을 기다린다. 스포츠 경기장에 로봇개를 투입해 경기 기자재를 운반하는 것은 세계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저우의 한 테크 기업이 개발한 이 로봇개는 업계에서 ‘4족 로봇’으로 불린다
경기장에 로봇개를 투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로봇개의 속도는 사람이 느리게 달리는 속도와 비슷해 사람 대신 원반을 쫓아 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원반 운반을 전문으로 하는 로봇개는 등에 1~2kg의 원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카드 슬롯이 있어 경기 진행요원이 원반을 카드 슬롯에 올려놓기만 하면 로봇개를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진행요원은 7000여m를 달려야 했지만 경기장에 로봇개를 투입해 왕복 운반하게 함으로써 진행요원의 체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거(張鴿)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보기술지휘센터 대변인은 “올림픽스포츠센터 경기장에 로봇개를 투입한 것 외에도 테니스센터, 황룽(黃龍)스포츠센터, 빈장(濱江)체육관, 아시안게임 선수촌 등에도 유사한 로봇을 배치해 관중 서비스, 경기 서비스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모토 중 하나인 ‘스마트’는 경기 운영, 경기 참가, 관전의 면면을 관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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