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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미국에서 실시된 다국간군사훈련에 참가 본문
미국에서 지난 7월 하순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다국간 공동군사훈련에 타이완의 부대도 참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타이완 부대는 미국 중서부 미시간주의 주방위군이 매년 주도해 실시하고 있는 '노던 스트라이크'라 불리는 다국간 공동군사훈련에 참가했는데, 이 훈련은 복수의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7월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이 훈련은 미국과 동맹국 등 사이에 상호운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국의 부대 등의 즉시대응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올해는 모두 약 7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타이완에서 참가한 부대의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타이완의 공동 군사훈련은, 미국의 국방정책 등을 규정한 2023회계년도의 국방수권법에서도 즉시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타이완에 대한 미국의 지원과 관련해서는, 이전에도 서부 애리조나주의 공군기지에서 타이완 공군 F-16전투기의 조종사가 훈련을 받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어, 바이든 정권 입장에서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억지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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