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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7년 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 개최...정례회의 재개 합의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한일, 7년 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 개최...정례회의 재개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23. 5. 3. 06:39

추경호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이 2일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열린 한국 인천에서 회담했다.

한국과 일본이 2일 7년 만에 첫 재무장관 회담을 열고 정례회의 재개에 합의했습니다.

한국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인천 송도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올해 적절한 시점에 일본에서 한일 재무장관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기획재정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장관은 또 양국 경제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스즈키 재무상은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한국과 일본이 직면한 지정학적 위기를 언급하면서, 양국은 “국제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한국과 일본이 반도체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스즈키 재무상은 일본 니가타에서 이달 열리는 주요7개국(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추 장관의 참석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한일 재무장관 회담은 스즈키 장관이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VOA 뉴스

일한 재무상 7년 만에 회담

ADB,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인천을 방문한 스즈키 재무상은 2일 오전 추경호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 모두에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불안 등에 대해서는 양국 재무당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의사소통을 도모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스즈키 재무상은 "일본과 한국은 세계경제와 국제사회에 있어 여러 과제에 대응하고 협력해 가야 하는 중요한 인접국 사이"라며 "교류가 정기적으로 지속돼 재무담당 각료 사이에서의 진전이 양국의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경제나 재정 과제에 대해 담당각료를 포함한 당국자들이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일한재무대화'를 2016년 8월까지 개최해 왔으나 양국의 관계 악화로 인해 그 후에는 개최되지 않아 일한 재무상의 정식 회담이 열린 것은 약 7년 만의 일입니다.

일한 재무상 7년 만에 회담 | NHK WORLD-JAPAN News

 

일한 재무상 7년 만에 회담 | NHK WORLD-JAPAN News

ADB, 아시아개발은행 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인천을 방문한 스즈키 재무상은 2일 오전 추경호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회담했습니다.

www3.nhk.or.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