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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경제 회복 재개’…한국 경제 청신호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中 경제 회복 재개’…한국 경제 청신호

CIA bear 허관(許灌) 2023. 4. 17. 08:47

류허 중국 부총리가 2023년 1월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중국의 GDP는 2021년 8.4%에 비해 2022년 3% 성장에 그쳐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9.9%, 수입은 7.5% 감소해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산업 구조가 제조업, 가공무역 중심에서 서비스, 내수 산업 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이 저하되고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동반 하락했다.

한국은행 북경사무소가 ‘2023년 중국 경제전망 및 주요 이슈’ 자료에 의하면, 중국경제는 부동산 부문의 부진, 수출 둔화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속 성장 정책 기조 하에서 제로 코비드 방역정책의 완화에 힘입어 내수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개선되면서, 4%대 후반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상하이국제문제연구소(Shanghai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udies) 왕종메이 소장은 “COVID-19 조치가 갑자기 해제되어 이러한 역풍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거시 경제 정책은 2022년 말에 방향을 전환했다.” 고 동아시아 포럼을 통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운송 및 사람들의 이동에 대한 모든 제한이 한 달 안에 제거되어 공급망 중단이 완화되어 국내기업도 서서히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원자재가 공급되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고 밝혔다.

◇중국 경제 회복 시작, 한국도 동반 성장

왕종메이 소장은 “경제 회복력에 대한 강조는 반도체, 생물 의학, 대체 에너지, 대용량 배터리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한 핵심 산업에 점점 더 집중되고 있다.” 고 소개했다.

소장은 “대부분의 국내 싱크탱크와 학자들은 중국 경제가 2023년 2분기에 완전히 회복되어 새로운 기하급수적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20차 당대회 보고에서 가장 중요한 사상은 '중국식 현대화'다. 경제적 관점에서 중국의 현대화는 산업 시스템, 혁신 및 국제 경쟁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과거 경험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규제 완화와 자유화가 재정 부양책보다 더 효과적인 정책 도구로 앞으로 3~5년 안에 확고한 중국은 그 잠재력을 입증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계에서 안정의 닻을 제공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경제 전문가들과 기업인들은 중국발전포럼(CDF) 2023에서 2023년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표명하면서, 중국은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올해 중국 경제의 약 5% 확장 목표를 공개했다.

KPMG China의 케빈 강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목표가 대부분의 주요 경제국의 예상 성장보다 분명히 높다고 신화통신이 3월 27일 보도했다.

한국무역협회 강내영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수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이 최대 수출국인 만큼 수출 부진 만회를 위해 중국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등 중국 리오프닝을 수출 확대 기회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특히 “소비재, 중간재, 자본재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시회 참가 및 한국 이미지 제고, RCEP 활용 등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