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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결정, 구로다 총재 마지막 결정회의 본문
일본은행은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실시 중인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제로 퍼센트 정도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또 장기금리의 변동폭도 플러스마이너스 0.5퍼센트 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기간에 걸친 금융완화책의 부작용으로 과제였던 금리 수준을 시정하려는 의도에서 지난해 12월에 일부 수정한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금리수준이 완전히 시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은행이 금융완화책을 추가 수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나오기도 했으나, 일본은행은 수정의 효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기 현상에 대해 ‘회복하고 있다’는 판단은 유지했으나 수출과 생산의 판단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기조로서 증가하고 있다’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오는 4월 8일에 임기를 마치는 구로다 총재는 이번이 마지막 회의였는데 10년 동안 계속된 대규모 금융완화책은 새로운 체제로 계승돼 임금 상승에 따른 2퍼센트의 물가안정목표 실현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결정, 구로다 총재 마지막 결정회의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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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10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 실시 중인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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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기업물가지수 8.2%로 높은 수준 가운데 상승률은 둔화
일본은행이 10일 발표한 2월의 기업물가지수 속보치는 2020년의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119.3으로, 역대 최고였던 1월에 이어 높은 수준을 기록한 한편, 상승률은 8.2%로 9.5%였던 1월과 비교해 둔화했습니다.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경제 대책의 효과로 전기와 도시가스의 요금이 하락한 것이 큰 요인으로, 이외에 국제적인 원유가격이 하락 경향에 있으며 휘발유 등의 ‘석유 석탄 제품’ 가격의 하락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단, 전체를 살펴보면 조사 대상인 515개 품목 중 약 87%에 해당되는 452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기업 간의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매 가격으로 전가하는 움직임이 여전히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환율 변동과 더불어 수입 물가가 하락해 온 영향으로 변화의 움직임은 한 때보다 완화됐으나, 계속해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정세의 영향을 비롯해 수입 물가 동향과 더불어 기업이 가격을 전가하는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월 기업물가지수 8.2%로 높은 수준 가운데 상승률은 둔화 | NHK WORLD-JAPAN News
2월 기업물가지수 8.2%로 높은 수준 가운데 상승률은 둔화 | NHK WORLD-JAPAN News
일본은행이 10일 발표한 2월의 기업물가지수 속보치는 2020년의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119.3으로, 역대 최고였던 1월에 이어 높은 수준을 기록한 한편, 상승률은 8.2%로 9.5%였던 1월과 비교해 둔화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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