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한의원연맹 신임 회장에 스가 전 수상 취임 본문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일한의원연맹 신임 회장에 자민당의 스가 전 수상이 취임합니다.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일한의원연맹은 3일 국회에서 간부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간부 회의에서는 10년간 회장을 맡았던 자민당의 누카가 전 재무상이 “일한 관계가 호전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게 되면, 다른 의원에게 회장직을 넘겨줄 생각이었다”면서 “태평양전쟁 당시 징용 관련 문제에 관해 정부간 막바지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퇴임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누카가 씨는 후임에 스가 전 수상을 추천할 생각을 밝히고, 승인됐습니다.
스가 씨는 “미력하지만 열심히 일한양국의 우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인사했습니다.
간부 회의 후 누카가 씨는 기자단에게 “스가 씨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수상을 확실하게 보필해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원연맹은 이달 안에 총회를 열어, 스가 씨의 회장 취임을 정식 결정할 방침입니다.
'Guide Ear&Bird's Eye24 >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은행, 대규모 금융완화책 유지 결정, 구로다 총재 마지막 결정회의 (0) | 2023.03.11 |
---|---|
기시다 수상, 한국의 ‘징용 해법’ 환영 (0) | 2023.03.07 |
쿼드 4개국 외상, “우크라이나에 국제법에 따른 항구적 평화 필요하다” (0) | 2023.03.04 |
일본정부, 핵융합 전략안 마련 “해외 시장 참여 촉진해 산업 육성” (0) | 2023.03.02 |
천황 생일, 즉위 후 처음으로 일반 축하행사 열려 (0) | 2023.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