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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주목받는 미역... 북해에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 건설 계획 본문

Guide Ear&Bird's Eye6/친환경농업(녹색혁명)

유럽서 주목받는 미역... 북해에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 건설 계획

CIA bear 허관(許灌) 2022. 8. 8. 17:30

시범 운영 중인 북해 해조류 양식장은 기계팔로 해조류를 수확한다

네덜란드의 북해 연안엔 시범 운영 중인 해조류 양식장이 있다. 올여름 로봇 팔로 해조류를 채취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둔 곳이다.

해안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양식장에선 개조된 어선이 양식 해조류를 기계를 통해 수확한다.

해당 양식장은 길이 50m의 긴 플라스틱 튜브로 이뤄져 있다. 부표 및 해저의 닻 2개로 고정돼 물 위에 떠 있는 튜브 아래 달린 그물에서 다시마를 양식했다.

그 뒤 어선이 튜브 근처에 자리를 잡고 높이 8m의 전동 절단 로봇팔을 물속에 집어넣었다. 이 로봇팔이 튜브를 끌어 올린 뒤 폭 2m의 그물에 매달려 길게 딸려 나오는 해조류를 조각냈다.

이렇게 절단된 해조류는 자동으로 포장돼 다시 갑판 위로 떨어지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을 주관한 단체인 '노스 시 파머스(NSF)' 측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해조류 양식장에서의 세계 최초 기계식 수확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바다 너머 해조류 양식장을 가리키는 트리스탄 테일러 기자. NSF는 상업적 생산을 위한 시범 운영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프 브라우워스 NSF 농업 및 기술 관리자는 성공적인 이번 수확은 북해에서의 대규모 해조류 양식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노스 시 파머스(NSF)'는 식품 및 소비재 대기업인 '유니레버 plc'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셸' 등 거의 100여 곳에 달하는 파트너로 구성된 단체로, 향후 10년간 유럽 내 해조류 생산량을 크게 늘릴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 아시아, 그중에서도 중국이 해조류 생산을 지배하고 있다. 2019년 기준 글로벌 해조류 생산량 3580만 톤 중 97%가 아시아에서 수확됐으며, 특히 전체의 50% 이상이 중국산이다.

반면 같은 해 유럽산 해조류는 28만7033 톤으로, 글로벌 생산량의 0.8%에 불과했다. 또한 양식이 아닌 자연산 수확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해조류에 대해 별다른 생각이 없는 이들도 많지만, 해조류에 대한 수요는 농작물 다음으로 증가하고 있다. 식품부터 첨가제, 동물 사료, 비료, 화장품 원료, 플라스틱을 대체할 바이오 포장재,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이오 연료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도 무척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해조류는 종류는 수천 가지에 이르지만, 다시마와 돌김을 포함한 7종이 가장 많이 수확된다. 돌김은 김초밥에 들어가는 김의 원재료이기도 하다.

2020년 기준 해조류 시장의 규모는 400억달러(약 52조원) 정도이지만, 2027년엔 950억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보고서도 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유럽 어민들이 대규모 해조류 양식을 고려하는 현 상황은 놀랍지 않다.

유럽 내 또 다른 해조류 생산업체 단체인 '씨위드 포 유럽'은 2030년까지 양식 해조류 800만 톤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애드리언 빈센트 '씨위드 포 유럽' 관계자는 이러한 목표가 "원대하긴 하지만 충분히 성취할만하다"고 말했다.

유럽위원회(EC)도 이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EC 대변인은 EU는 이미 해조류 생산 사업에 2억7300만유로(약 3629억원)를 지원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네덜란드 정부는 북해 영해 내 400㎢ 정도 크기의 지역을 대규모 해조류 재배에 할애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다른 유럽 국가로는 독일과 아일랜드가 해조류 개발 최전선에 서 있다.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영국에서는 스코틀랜드 지역이 이 분야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네덜란드 기업인 '더 씨위드 컴퍼니'사는 현재 아일랜드에서 서쪽 바다뿐만 아니라 모로코와 인도 수역, 네덜란드 바다에서도 다시마를 양식 중이다.

요스트 바우터스 '더 씨위드 컴퍼니' 설립자는 "우리는 해초 개척자"라면서 "규모와 속도 면에서 발전을 꿈꾼다. 경제, 사회, 생태학적으로 지속 가능하기 위해선 해초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일랜드에 있는 해조류 가공 시설에서 해초를 맛보고 있는 요스트 바우터스 '더 씨위드 컴퍼니' 설립자

아일랜드 북부 도네갈주의 그림 같은 멀로이 만에 있는 '더 씨위드 컴퍼니' 가공 시설에선 수확한 해초를 잘게 써는 공정과 이 기업만의 특별한 기계로 해초를 말리는 공정이 이뤄진다.

바우터스 CEO는 기술 보호를 위해 건조기와 절단기의 사진 촬영을 허가하지 않았다.

해초 양식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더 씨위드 컴퍼니'는 실험실에서 해조류 포자를 배양한 뒤 부화장의 밧줄에 옮겨 심는다. 일단 해조류가 자라기 시작하면 밧줄을 바다로 옮기는데, 불과 몇 달 만에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다.

이에 대해 바우터스 CEO는 "(해조류 양식의) 장점이 바로 이 점"이라면서 "땅도, 담수도, 비료도 필요 없다. 현재 해조류 산업에서 기회를 포착하려는 사람이 많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루시 왓슨 아일랜드 '수산 개발청' 개발 책임자는 아일랜드는 "[해조류 양식장으로] 입지가 좋을 뿐만 아니라, 유능한 업체도 있고, R&D 능력도 충분하다"면서 "해조류 양식 자체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없다"고 덧붙였다

수작업으로 그물에서 다시마를 잘라내고 있는 '더 씨위드 컴퍼니'의 직원들

그러나 '씨스 앳 리스크'에서 활동하는 마크-필리페 벅하웃처럼 이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씨스 앳 리스크'는 유럽의 바다와 대양을 보호하자는 목적 하에 유럽 내 환경 단체 30곳이 구성한 연합체이다.

벅하웃은 해조류 산업이 '친환경적'이라고 확대 선전되는 것을 우려했다. 해조류 양식으로 다른 바다 생물들이 자리를 빼앗기며 밀려나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업계는 대규모 양식을 선호할 수 있다"는 벅하웃은 "그러나 환경단체로선 당연히 전체 한도를 정하는 등의 소규모 운영 방식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의 와게닝겐대에서 해조류를 연구하는 라이니어 노타도 "해조류 재배가 바다의 영향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반드시 질문해야 한다"면서 비슷한 우려를 내비쳤다.

노타는 대규모 해조류 양식은 물고기의 주요 먹이인 식물성 플랑크톤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물고기는 이후 바다표범이나 돌고래 등 다른 해양 생물의 먹이가 된다.

아일랜드는 3000km가 넘는 해안선을 자랑하기에 상업적 규모의 해조류 양식에 유리한 지역이 많다

이에 대해 브라우워스 NSF 관리자는 해조류 양식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파악하기 위해선 더 대규모의 양식장 시범 운영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우선 대규모로 양식장을 시범 운영 하면서 영향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독일 발트해 연안에서는 킬응용과학대의 생물학자 에바 스트로토트가 EU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연안 풍력 발전소에서의 다시마 양식이 기술 및 경제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살펴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곳 연구소는 해안에서 100km 떨어져 있으며 기상이변에도 쉽게 노출된다. 스트로토트 연구진은 더욱 강력한 특수 계류용 밧줄을 개발해야만 했고, 해조류 성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광범위한 센서를 설치해야만 했다.

스트로토트는 "스코틀랜드와 노르웨이 해조류 생산 업체와 얘기를 해보니 내게 '제정신이 아닌 게 틀림없다. 그런 곳에서 어떻게 해조류를 키우냐'고 했다"면서 "그러나 만약 여기서도 가능하다면 어디에서든 해조류를 양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우터스 CEO 또한 해조류 양식업이 급성장하면서 "자연환경엔 관심이 없으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길 바라지 않는 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며 우려했다.

유럽서 주목받는 미역... 북해에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 건설 계획 - BBC News 코리아

 

유럽서 주목받는 미역... 북해에 대규모 해조류 양식장 건설 계획 - BBC News 코리아

유럽서 해조류에 대한 수요는 농작물 다음으로 증가하고 있다.

www.bbc.com

환경: 우리가 몰랐던 미역의 효능...유럽서 주목받는 이유

페로스제도의 차가운 바닷물은 미역 재배에 최적이다

우리가 탄 모터보트가 통통 소리를 내며 페로스제도의 피오르드 해안을 가로지를 때 비바람이 몰아치던 바다에 돌연 햇살이 비추기시작했다.

우리는 곧 하늘을 찌를 듯 가파른 경사의 산들이 바다에 둥둥 떠있는 수백 개의 부표들을 내려보는 듯한 장소에 자리를 잡았다.

"이 부표들이 바다 밑 수직으로 뻗어있는 줄들을 잡고 있어요. 이 줄마다 또 다른 줄이 묶여있는데, 거기서 해초가 자랍니다" 해초 생산 업체인 '오션 레인포레스트(Ocean Rainforest)'의 이사인 그레가센은 말했다.

부서지는 파도

해저에 고정된 이 재배 장치는 거친 바다 환경을 버틸 수 있도록 고안된 5만 미터 길이의 격자 모양의 줄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레가센에 따르면 페로스 제도는 본토인 덴마크에서 멀리 떨어진 북대서양 한가운데 있지만, 깊고 영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연중 섭씨 6~11도 사이의 안정적인 온도를 유지해 해초를 키우기에 이상적인 환경이다.

페로스 제도의 해초 재배

그레가센의 바다 우림은 식품 업계와 여타 업계들의 해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유럽과 북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해초 양식업체 중 하나다.

그는 "해초는 사람이 먹는 식품이나 사료로 활용되기도 하고, 플라스틱 포장재와 같은 화석 기반 제품을 대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기계화

해초는 빠르게 성장하는 조류다. 햇볕을 통해 에너지를 얻으며 해수를 통해 각종 영양분과 이산화탄소를 섭취한다. 과학자들은 해초들이 기후변화를 막고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최근 오션 레인포레스트는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비슷한 시설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았다. 미 에너지부는 해초 생산을 산업화해 해초를 미래 바이오 연료로 이용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해초를 수확하는 보트에 오르자 배의 선장이 기계로 바다 아래 있던 줄들을 배 위로 끌어올렸다. 그러자 줄에 붙어있던 해초들은 수확돼 컨테이너로 옮겨졌고, 남은 줄은 다시 해초를 키우는데 이용될 것이다. 이렇게 올해 200톤의 해초가 수확됐다.

하지만 이 회사는 여전히 성장 중이며, 내년에는 올해 생산량의 두 배가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그레가센은 아직까진 그렇지 못하지만 회사가 곧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린 이 과정을 어떻게 기계화할지 알고 있어요, 아주 대규모의 효율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할 방법을 말이죠”라고 말했다.

화장품과 의약품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은 오션 레인포레스트

수확된 해초들은 신속하게 가공되어야 한다.

페로스 제도에 위치한 켈박 마을의 한 작은 공장에서는 수확한 해초들을 세척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세척을 마친 해초들 중 일부는 건조 과정을 거친 뒤 식품 가공 업체들로 옮겨지거나 발효 과정을 거친 뒤 동물 사료 공장으로 향한다.

이렇게 대부분의 양식 해초들은 식품으로 소비되지만, 추출물의 경우 다양한 상품들에 이용된다. 치약, 화장품, 의약품, 애완동물 사료 등 다양한 제품들은 종종 해초에서 추출한 하이드로콜로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또 섬유와 플라스틱 대체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의 경우 해초 추출물을 이용해 생분해성 포장재, 물 캡슐, 빨대 등을 개발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초 생산량은 2005년에서 2015년 사이 두 배가량 증가해 연간 생산량 3000만 톤을 돌파했다.

전 세계적으로 7조 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가진 사업이지만 전체 생산 중 극히 일부만이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플라스틱 대체품 생산, 의약품, 바이오 연료 등 해초의 무한한 활용성에 주목하고 있다

엄청난 노력

덴마크 오후스 대학의 선임 연구원인 아넷 브룬씨는 “유럽의 경우 인건비가 매우 높다는 점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생산 과정 기계화와 생산 규모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제는 동일한 시스템을 복제 적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다.

“다양한 지역의 서로 다른 수역들은 모두 수정을 요합니다. 모든 지역에 꼭 맞는 하나의 솔루션은 없습니다”라고 브룬씨는 말한다.

그럼에도 그는 희망은 있다며 “엄청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해초 연구소

'해초 스피너'와 같은 프로토타입 기계는 자동으로 해초 씨앗을 품은 실들을 줄에 감아 준다. 또 에스포케(SPoke)라고 불리는 자전거 바퀴 모양의 기계는 바퀴살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해초가 자라는데, 중심원에서 바깥쪽 원까지 길게 뻗은 모양의 로봇이 살과 살 사이를 이동하며 모종을 심거나 다 자란 해초를 자동으로 수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해초를 내륙에서 재배하는 곳도 있다

또 포르투갈 북부에 위치한 연못과 탱크들에선 바다가 아닌 내륙에서 해초를 재배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알가 플러스의 이사인 헬레나 아브루는 “통제가 수월한” 이 같은 방식이 연안 재배 방식에 비해 더 많은 이점을 가진다고 믿고 있다.

그는 “우리는 온도를 포함한 탱크 안의 모든 것을 유지한다”며 이 같은 방식으로 “연중 내내 재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포르투갈 아조르 제도에서 해양 생물학자로 5년간 일한 뒤 이 회사를 공동 설립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소량의 고품질 해초들은 식품 회사들과 화장품 생산 업체들, 그리고 고급 식당들에 납품된다.

연안 석호의 해수가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연못들로 들어오고, 정수 과정을 거친 뒤 해초가 자라는 탱크로 유입된다. 아브루씨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모든 기술들을 개발해야 했다며 “어떤 첨가제나 비료를 넣을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알가 플러스는 소규모 고품질 미역을 생산한다

아브루는 내륙에서 해초를 키우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염전이나 물고기 양식장들이 해초 양식장이 탈바꿈할 수 있다며 포르투갈,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스와 터키 등지에 이러한 장소들이 널려있다고 지적했다.

내륙 해초 재배는 캐나다와 남아프리카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장애물은 존재한다. “가장 큰 장애물은 에너지 비용이에요. 탱크를 이용한다는 것은 펌핑을 요하고 또 물을 이동시키기 위해서 공기를 주입시키는 것도 필요하죠”

이 회사 역시 아직 상품 판매 만으로는 운영이 어렵다. 하지만 아브루는 해초 시장이 앞으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는 이러한 추세를 “거대한 기류”라고 묘사했다. “매년 더 많은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매 가치사슬마다 새로운 회사들이 나타나고 있죠”라고 그는 덧붙였다.

환경: 우리가 몰랐던 미역의 효능...유럽서 주목받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우리가 몰랐던 미역의 효능...유럽서 주목받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플라스틱 대체품 생산, 의약품, 바이오 연료 등 해초의 무한한 활용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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