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주선 ‘선저우 13호’ 귀환…6개월간 우주 머물러

선저우-13호가 중국 내몽골 지역에 착륙한 모습

세 명의 중국 우주인들이 16일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우주개발 역사상 최장 기록인 183일간 우주에 머물렀습니다.

중국관영 CCTV는 이날 ‘선저우 13호’가 착륙하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두 명의 남성과 한 명의 여성 우주인 자이즈강, 왕야핑, 예광푸는 6개월 간 우주에서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 건설을 위한 각종 실험을 수행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말까지 톈궁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중국은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2011년부터 배제됐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미 항공우주국(NASA)가 중국과 교류하는 것을 금지시켰습니다.

중국 우주선 ‘선저우 13호’ 귀환…6개월간 우주 머물러 (voakorea.com)

중국 우주선 ‘선저우 13호’ 귀환…6개월간 우주 머물러

신주13호 6개월내 여러가지 우주정거장 임무 완수

△신주13호 유인우주선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에 따르면 신주13호 유인우주선이 모든 기정된 임무를 완수하고 중국 경내 동풍 착륙장에 착륙했다. 신주13호 우주인들은 6개월간 우주여행기간 여러가지 우주정거장 임무를 완수했다.

△신주13호 우주인 첫 출창임무 완수, 왕아평 출창 모습

두번의 출창활동을 완수했다. 신주13호 우주인들은 각기 2021년 11월 7일, 12월 26일에 두차례 우주유영을 진행했다. 그중 왕아평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우주유영을 진행한 여 우주인이다. 

△중국 우주정거장 기계팔을 이용해 화물운송우주선 이동 실험을 진행했으며 천주2호 화물우주선과 천화 핵심모듈간 접목을 완성했다.

2022년 1월 6일, 신주 13호 우주인들이 우주정거장에서 우주정거장 기계팔을 이용해 화물우주선의 이동을 완성했다.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우주정거장 기계팔을 이용해 대형 궤도 우주비행기기에 대한 이동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된다. 이른바 이동 실험이란 기계팔을 이용해 우주정거장에 주차한 화물비행선의 위치를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미래 우주정거장 구축 과정에 이용될 관건기술로 이번 실험은 후속 우주정거장 궤도 조립과 건설에 경험을 누적했다. 

△천주2호 화물운송우주선이 우주인들의 조종하에 핵심모듈에서 앞쪽으로 점차 분리되었다.

△"천궁교실" 제2수업을 개설했다.

△무중력상태에서 심기세포의 '깜박이는 칼슘신호'를 촬영했다.

신주 13호는 여러가지 과학실험을 완성했다. 이런 실험들은 우주인들의 건강감측의 새로운 기술, 과학의 새로운 지식의 새 발견, 데이터 누적을 둘러싸고 일련의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신주13호 6개월내 여러가지 우주정거장 임무 완수 (cri.cn)

신주13호 6개월내 여러가지 우주정거장 임무 완수

신주 13호 유인우주선 성공적으로 귀환

중국유인우주공정사무실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 시간으로 4월 16일 09시 56분에 신주 13호 유인 우주선이 동풍 착륙장 성공적으로 착륙했고 현장 의료진의 확인 결과 우주인 적지강, 왕아평, 엽광부는 건강상황이 양호하다. 신주 13호 유인 비행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

09시 06분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는 지면 관측소를 통해 귀환 지령을 내렸고 신주 13호 유인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09시 30분 우주선이 발동기 점화에 성공하고 귀환 캡슐이 추진기와 분리됐다. 귀환 캡슐이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수색팀이 적시적으로 목표물을 발견하고 즉각 착륙 현장에 도착했다. 귀환 캡슐 문이 열리자 의료팀이 우주인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유인우주공정 우주 정거장 단계적 비행 임무 총 지휘부 관련 책임자는 동풍 착륙장에서 우주인들을 맞이했다.  

신주 13호 유인 우주비행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 이것은 우주 정거장 관건 기술 검험단계 임무가 원만히 성공했음을 말하며 중국 우주 정거장이 곧 건설 단계에 들어간다는 것을 표시한다

신주 13호 유인우주선 성공적으로 귀환 (cri.cn)

신주 13호 유인우주선 성공적으로 귀환

신주13호의 쾌속 귀환의 좋은 점

△신주13호 3명 우주인들이 탑승한 귀환모듈

우주인 세명을 실은 신주13호 우주선이 6개월간의 우주비행을 마친 후 안전하게 지구로 돌아왔다. 중국의 예전 우주비행임무와 다른 점이라면 이번 신주13호 우주비행선은 쾌속 반환모델을 취했다.

예전의 경우 신주 우주선은 우주정거장을 이탈한 후 독립적으로 지구의 궤도를 에돌아 20여시간 비행한 후 지구표면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번 신주13호는 우주정거장을 이탈한 후 지구로 귀환한 시간이 불과 몇시간밖에 안되며 이는 우주인들의 쾌적도를 크게 제고시켰고 그들의 피로감을 줄여주었다. 

우주정거장을 이탈해 우주선에 진입한 시각부터 세명의 우주인들은 우주복으로 전신무장하고 좁은 의자에 앉아있어야만 한다. 예전에 우주정거장을 이탈한 후 지구표면에 착륙하기까지 20여시간동안 우주인들은 줄곧 이런 좁은 공간에서 작업해야만 했다. 이는 쉽게 피로할수 있고 식사와 신진대사 역시 문제로 되었다.

이번 신주 13호 우주선의 쾌속 반환 모델은 비행기를 탑승한 것처럼 여행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지구로 귀환! 세명의 우주인 안전하게 착륙

우주인 엽광부가 안전하게 착륙하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우주의 꿈을 실현했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현재 건강 상황이 양호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우주인 왕아평이 순조롭게 착륙한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조국으로 다시 돌아와서 너무 기쁘다며 모두에게 안전하게 돌아왔다는 인사를 전하고 딸에게 "별따러 간" 엄마가 돌아왔다고 전했다.

우주인 적지강은 안전하게 착륙한 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양호하며 조국과 인민들에게 안부를 전한다고 말하면서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고 순조롭게 돌아왔다고 전했다. 

중국유인우주공정사무실에서 전한 소식에 따르면 베이징 시간으로 2022년 4월 16일 0시 44분에 신주 13호 유인 우주선이 우주 정거장 천화 핵심 모듈과 성공적으로 분리했고 신주 13호 우주인이 우주 정거장에서 183일간 생활했으며 중국에서 우주 임무 수행 최장 시간을 기록했다. 

분리 전 우주인들은 지상 기술자들과 협력해 우주 정거장 상태 설치, 실험 데이터 정리 및 전송, 물자 정리 및 이송 등 철수 전 작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주 13호 유인 우주선이 지면의 지령에 따라 귀환을 준비했다. 

지구로 귀환! 세명의 우주인 안전하게 착륙 (cri.cn)

지구로 귀환! 세명의 우주인 안전하게 착륙

 

우주인 3명 베이징 도착

우주인 적지강과 왕아평, 엽광부가 2022년4월16일 오후 신주13호 유인우주비행과업을 원만하게 완성하고 무사히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중국유인우주공정사무실이 밝혔다.

우주정거장단계 비행과업 총지휘부 임직원이 공항에서 우주인들을 맞이했다. 

우주인 3명은 베이징에서 의학격리를 진행하며 전반적인 의학검진과 건강평가를 진행하고 휴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지강, 아들과 포옹

왕아평, 딸과 포옹후 "별"을 꺼내 딸에게 건네주었다

엽광부 부인과 포옹

중국 우주정거장 연말전 6개 모듈 6인 동시 재궤 실현

△4월 11일, 천주 4호 화물선을 탑재할 장정 7호 요5운반로켓, 중국 남부 해남성 문창 우주발사장 도착

중국 신주13호 우주인 세명이 6개월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16일 지구로 돌아왔다. 신주 13호가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함에 따라 중국 우주정거장 공정은 전면 구축단계에 진입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중국 우주정거장은 다음단계 구축단계에 진입하며 이어 유인우주공정이 천주 4호 화물우주선, 신주14호 유인우주선, 문천실험모듈, 몽천실험모듈을 발사하게 된다. 중국 우주정거장은 'T'자형 기본구조로 건설하게 된다.

이는 올해 내에 전부 완성되며 올해 연말전에 천주 5호 화물우주선과 신주 15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이다. 

다시말해 올해 중국은 6개 우주비행기기를 우주정거장에 보내게 되며 중국 우주정거장은 처음으로 6개 모듈이 합체를 이룬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그중 천화호 핵심모듈, 문천호 실험모듈, 몽천호 실험모듈, 신주14호 유인우주선, 신주 15호 유인우주선 및 천주5호 화물우주선이 포함된다. 

그때가서 중국 우주정거장의 총 무게는 97.6톤정도에 달하게 되며 백톤급 우주정거장 규모를 형성하게 된다. 

 

귀환캡슐의 낙하산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4월 16일 9시 56분, 신주13호 유인우주선 귀환캡슐이 동풍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귀환캡슐의 낙하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귀환캡슐이 지상에서 10km 떨어진 곳까지 오면 낙하산모듈의 뚜껑이 열리면서 보조낙하산이 펼쳐지고 감속 낙하산을 펼친다. 이때 귀환캡슐의 속도는 180m/초이다. 감속 낙하산은 19초 뒤 귀환캡슐과 분리되고 주 낙하산이 펼쳐진다. 이때 귀환캡슐의 하락속도는 80m/초에서 40m/초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7-8m/초로 늦추어 진다. 이 과정에서 과적재를 피하고저 감속낙하산과 주 낙하산은 한번에 전부 펼쳐지지 않고 8초에 한번씩 점진적으로 펼쳐져서 우주인이 느끼는 과적재 정도를 낮춘다. 

주낙하산의 고장에 대비해 귀환캡슐에는 예비용 낙하산이 장착되어 있다. 귀환캡슐이 지상에서 6km되는 곳에서 5km되는 곳까지 하락할 때 소요된 시간이 예정 시간보다 적을 경우 시스템은 주낙하산 시스템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판단하고 예비 낙하산을 가동하여 우주인의 안전을 보장한다.

우주인의 안전을 확보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1200m² 크기의 낙하산은 한번 펼쳐지면 불가역적이기 때문에 구조와 재료, 제작 절차 등 모든 부분에서 완벽해야 한다. 

1200 m²의 낙하산은 3000여개 부품과 20여폭의 낙하산 바람받이로 이루어지며 제작 전 과정이 인공으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