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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영국,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규모 파병' 검토 본문

흑해 주변국/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영국,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규모 파병' 검토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30. 14:4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9일 동유럽에 배치된 병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대규모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9일 성명을 통해 동유럽에 배치된 병력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파병으로 "러시아 정부에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조만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외교적 해법 모색을 촉구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번 주 동유럽 방문 예정인 총리는 "영국은 러시아의 불안정한 활동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항상 나토 동맹국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혈사태와 파괴의 길을 선택한다면 이는 유럽의 비극이 될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는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슨 총리는 이어 "우리 군대가 다음 주에 유럽 전역에 배치할 준비를 하라고 명했고, 육지와 해상, 공중에서 나토 동맹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배치 지역(빨간 원으로 표시)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약 10만 명 규모의 군대, 탱크, 대포, 미사일을 배치했으나, 러시아 및 EU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구역을 침공할 계획이 없다고 부인했다.

영국은 군사 훈련의 목적으로 에스토니아에 900명, 우크라이나에 100명 이상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폴란드에도 약 150명의 기병대가 배치돼 있다.

영국 외무부는 31일 의회에서 러시아의 전략적, 재정적 이해관계에 대해 더 강력한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은 또한 이날 나토 회원국 장관들이 브뤼셀에 모여 군사적 대응 조치를 논의할 때 구체적인 파병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존슨 총리는 병력을 늘리는 것 외에, 에스토니아에 방어 무기를 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나토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은 고속 제트기, 전함 및 군사 전문가도 파견도 고려하고 있다.

내달 초에는 나토 회원국 정상들을 두 번째로 만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영국 외무·국방부 장관 또한 긴장 완화를 촉구하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당국 관계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사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반발하며 불거졌다. 러시아는 이를 안보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보고 있다.

나토 회원국은 미국, 영국,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구소련 공화국) 등 30개국이다.

회원들은 무력 공격이 발생할 경우 협력하기로 돼 있다.

지난달 러시아는 나토에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금지·동유럽에서 군사 활동 중단·러시아와 인접하거나 국경을 접하고 있는 국가에 미사일 배치 금지 등 3가지를 요구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영국,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규모 파병' 검토 - BBC News 코리아

 

영국,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규모 파병' 검토 - BBC News 코리아

이번 사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반발하며 불거졌다.

www.bbc.com

독립 국가 연합(獨立國家聯合,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

Participants in the informal meeting of the CIS heads of state.

독립 국가 연합(獨立國家聯合,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 1991년 소련(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독립한 국가들의 국제기구이다.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공식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몽골, 아프가니스탄은 비공식 참관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부는 벨라루스 민스크에 있다.

 

1991년 가을 소련에서 일어난 8월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 뒤 12 8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벨라루스의 브레스트에서 북쪽으로 50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휴양림인 비아워비에자 숲의 별장에서 만나 독립국가연합을 만들기로 합의하는 한편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벨라베자 조약을 체결했다. 또한 새 연합은 같은 목표를 가진 소비에트 연방의 모든 공화국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고 공표하였다.

소비에트 연방의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이러한 모임을 "불법적이고 위험한" 헌법적 쿠데타라고 선언했지만 이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다. 1991 12 21일 옛 소련(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한 15개 공화국 중 11개 공화국의 지도자가 카자흐스탄의 알마아타(알마티)에서 만나 알마아타 조약에 서명하였다. 이미 1991 9 6일 독립을 승인받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의 발트 3국과 더불어 조지아는 독립국가연합에 참여하기를 거부했다.

처음 11개 회원국은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이다. 1993 12월 조지아도 러시아의 압력 아래 가입하게 된다.

 

조지아는 원래 독립국가연합을 이루던 회원국이었다. 하지만 2003년에 일어난 장미 혁명으로 인해 친서방 정부가 들어서면서 조지아는 러시아와 갈등을 빚게 된다. 그 결과 2008년에 짧지만 피해가 컸던 남오세티야 전쟁이 일어났으며 결국 조지아는 독립국가연합 탈퇴를 선언하게 된다.

 

우크라이나는 원래 독립국가연합에서 비공식 참관국 지위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2014년에 일어난 크림 위기,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돈바스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의 갈등을 빚게 되었고 2018 5 19일을 기해 독립국가연합 탈퇴를 선언하게 된다.

 

러시아어는 러시아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독립국가연합에서도 공식언어이자 사무언어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4개의 공화국(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선 러시아어가 자국어와 함께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그 외에도 CIS의 다른 공화국의 자치 지역인 압하지야와 트란스니스트리아, 가가우지아, 남오세티야에서도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지정해 놓고 있다.

 

소련에서 독립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아르메니아, 투르크메니스탄은 프랑스 알베르빌에서 개최된 1992년 동계 올림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1992년 하계 올림픽에서 올림픽 연합 선수단을 결성하여 참가했다. 또한 스웨덴에서 개최된 UEFA 유로 1992에서는 독립국가연합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했다.

 

한국(남한)은 2008년 현재 독립국가연합의 주축이 되는 러시아를 비롯하여 구성 공화국 모두와 수교관계를 맺고 있으며, 북한 역시 마찬가지이다.

독립 국가 연합

소련[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연방(소련)은 동등한 권리를 가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자발적 협회의 기초 위에서 형성된 연방국가이다: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The Russian Soviet Federated Socialist Republic)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Ukrain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벨라루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Byeloruss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아제르바이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Azerbaidjan Soviet Socialist Republic)

그루지야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Georg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Armen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Turkmen Soviet Socialist Republic)

우즈베크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Uzbek Soviet Socialist Republic)

타지키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Tadjik Soviet Socialist Republic)

카자흐스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Kazakh Soviet Socialist Republic)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Kirghiz Soviet Socialist Republic)

카렐로-핀란드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Karelo-Finnish Soviet Socialist Republic)

몰다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Moldav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리투아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Lithuan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라트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Latv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에스토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The Estonian Soviet Socialist Republic).

 

 

1.아르메니아 2.아제르바이잔 3.벨로루시 4.에스토니아 5.그루지야 6.카자흐 7.키르기스 8.라트비아 9.리투아니아 10.몰도바 11.러시아 12.타지크 13.투르크멘 14.우크라이나 15.우즈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