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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치과 진료실을 둔 이유? 본문

-미국 언론-/중국 언론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치과 진료실을 둔 이유?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18. 12:04

[사진 출처: 신화사]

아이스하키 경기는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격렬한 종목 중 하나다. 시합에서 에보나이트 재질의 퍽(아이스하키에서 사용하는 공)은 최고 시속 180km 이상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선수들도 시속 50km 이상 달리기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꼭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구강과 치아가 가장 다치기 쉽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 중에서 아이스하키 경기장에만 치과 의무실이 설치되어 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공식 아이스하키 규칙 2021~2022’에 따르면, 여자 선수와 18세 이하 청소년 선수는 반드시 얼굴을 보호하는 헬멧을 착용하고, 성인 남자 선수는 규칙 내에서 3가지 형태의 헬맷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 선수들은 시약 확보 및 퍽 방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입 부분이 노출된 헬멧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의 헬멧은 중요한 경기가 있는 경기장에 치과 의무실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우커쑹(五棵松) 스포츠센터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중 하나다. 따라서 경기장에서 불과 35m 떨어진 곳에 특별 설계된 치과 진료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올림픽 의료 서비스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