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에 치과 진료실을 둔 이유? 본문

아이스하키 경기는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격렬한 종목 중 하나다. 시합에서 에보나이트 재질의 퍽(아이스하키에서 사용하는 공)은 최고 시속 180km 이상으로 날아가기도 하고, 선수들도 시속 50km 이상 달리기도 하기 때문에 선수들은 꼭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구강과 치아가 가장 다치기 쉽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12개 경기장 중에서 아이스하키 경기장에만 치과 의무실이 설치되어 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공식 아이스하키 규칙 2021~2022’에 따르면, 여자 선수와 18세 이하 청소년 선수는 반드시 얼굴을 보호하는 헬멧을 착용하고, 성인 남자 선수는 규칙 내에서 3가지 형태의 헬맷을 선택할 수 있다.
프로 선수들은 시약 확보 및 퍽 방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 입 부분이 노출된 헬멧을 선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형태의 헬멧은 중요한 경기가 있는 경기장에 치과 의무실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우커쑹(五棵松) 스포츠센터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 중 하나다. 따라서 경기장에서 불과 35m 떨어진 곳에 특별 설계된 치과 진료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올림픽 의료 서비스의 일부다.
'-미국 언론- > 중국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올림픽위 “베이징 선수단 스마트폰 휴대 말라” (0) | 2022.01.19 |
---|---|
베이징올림픽 입장권 판매 않기로 (0) | 2022.01.19 |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冰墩墩, 빙돈돈)’과 ‘쉐룽룽(雪容融, 설용융)’ 베이징에 등장 (0) | 2022.01.14 |
알파인 스키 “동계올림픽 왕관의 보석” (0) | 2022.01.13 |
IBU 이사장, 베이징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대 (0) | 2022.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