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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신규감염 28명·본토 1명...무증상 22명 본문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과 같은 28명이 생겼으며 이중 1명은 본토 윈난성에서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4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8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4982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8명, 윈난성 6명, 저장성 4명, 광둥성 4명, 푸젠성 2명, 톈진과 장쑤성, 허난성 1명씩 합쳐서 27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842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21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4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새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같은 22명이다. 전부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 대비 9명 감소한 424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71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8만9438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6만5817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5772명으로 전날 1만7000명에서 1228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21명을 포함해 908명으로 전날 935명보다 27명 감소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에 비해 3명 증가한 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3일 752만4000회분을 합쳐 20억9217만4000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1만2112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798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일과 같은 63명이 이제껏 걸렸으며 격리 치료 중인 3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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