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와 공동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23일 공개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공동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가 완성돼, 오는 23일부터 공개될 예정입니다.

STUDIO PONOC과 IOC가 공동 제작한 이번 애니메이션은 ‘Tomorrow’s Leaves’라는 제목의 8분 가량의 단편영화입니다.

감독은 ‘반딧불이의 묘’ 등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의 작품에서 중심적으로 작화를 맡아온 모모세 요시유키 감독입니다.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구상된 이번 작품은 태어나서 자란 곳과 문화가 다른 5명의 아이들이 가상의 섬에서 벌어지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으로, 전세계의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대사 없이 음악과 효과음, 그리고 섬세한 손그림으로 표현됐습니다.

모모세 감독은 “미래가 있는 아이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했다”며 “볼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작품이니 여러 번 봐도 즐거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omorrow’s Leaves’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도쿄 고토구에 있는 영화관에서 무료로 공개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IOC와 공동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23일 공개 | NHK WORLD-JAPAN News

IOC와 공동 제작한 일본 애니메이션 23일 공개 | NHK WORLD-JAP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