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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양곤대 교원연맹 군부 쿠데타 반대 성명 발표 본문
미얀마 양곤대학교 교원연맹은 2일(현지시간)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민중이 선출한 정부 관리들을 체포한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 어떤 협력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 승려·사생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단결해 국가의 민주화 노선을 수호하기 위해 군정 통치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미얀마 군부는 이날 지난 1일 구금했던 주 지방 지도자와 의원들을 잇달아 석방했지만 윈 민 대통령과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 등은 계속 구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가 2일 양곤의 여러 은행들을 방문한 결과 모두 정상 영업을 하고 있었고 월초 월급 지급일과 현금 인출이 한창이던 때였지만 많은 인파가 몰리지 않았다. 한편 중국과 미얀마 국경인 무세(muse) 통상구는 잠시 폐쇄되어 화물의 수출입이 제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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