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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가장 많은데'..코나 전기차 잇단 화재에 소비자 '불안' 가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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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가장 많은데'..코나 전기차 잇단 화재에 소비자 '불안' 가중

CIA Bear 허관(許灌) 2021. 1. 24. 11:11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시 달서구 한 택시회사 앞 전기차 급속충전소에서 발생한 현대차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해당 차량은 3시간 넘는 잔불 정리 끝에 현재 견인된 상태다. (사진=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고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가 잇따른 화재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디넷코리아가 종합한 코나 전기차 화재 건수는 현재까지 국내외를 통틀어 총 15건이다. 최근에 난 사고는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시 달서구 한 택시회사 앞에 설치된 공공 급속 충전장소에서 발생했다.

달서소방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 차량 발화지점은 차량 뒷좌석 하부쪽 배터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뒷좌석 엉덩이 받이를 떼어내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진압 후 잔불 처리 과정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이 넘었다.

다행히도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주변 시설물 피해는 없다.

코나 전기차 화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진정세를 보였지만, 이달 다시 불이 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는 계속되는 코나 전기차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방편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리콜을 지난해 10월 16일부터 시작했다.

지디넷코리아 취재 결과, 사고 차량은 지난해 12월 별도 리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차주는 지난 2018년 6월 차량을 인도 받았다. 하지만 리콜을 받은 차량에도 화재가 나면서 현대차의 리콜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향후 더 커질 전망이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사고 차량은 현대자동차 측이 별도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차량은 현재 어느 곳에서 보관되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차량 화재 원인 분석을 위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식 결정도 아직 이뤄지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사고 후 뒷좌석 아랫쪽이 탄 코나 전기차 (사진=대구 달서소방서 제공)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코나 전기차의 구매 국고 보조금을 800만원으로 산정했다. 올해 지급 가능한 최대 금액은 700만원이지만, 코나 전기차가 이행 보조금과 에너지효율 보조금 규정을 충족해 100만원 추가 혜택을 받게 됐다.

하지만 코나 전기차의 화재가 15건 넘게 발생하면서, 국고 보조금 책정에 안전 테스트 기준 등을 일부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차 안전에 대한 충돌 테스트나 화재 우려를 실험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는 기관이 아예 없다. 전기차가 활성화된지 약 4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전기차 안전 대신 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에만 전념하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와 시장 전망에 따르면 코나 전기차는 올해부터 단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유럽에서는 페이스리프트된 코나 전기차가 공개됐지만, 해당 전기차의 국내 출시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다음달 2월 E-GMP 플랫폼을 탑재시킨 아이오닉 5를 공개한다. 하지만 코나 전기차 판매 지속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어떠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보조금 가장 많은데'..코나 전기차 잇단 화재에 소비자 '불안' 가중 (daum.net)

 

'보조금 가장 많은데'..코나 전기차 잇단 화재에 소비자 '불안' 가중

(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고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가 잇따른 화재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지디넷코리아가 종합한 코나 전기차

news.v.daum.net

현대차 코나 EV, 잇따른 화재에 단종설까지…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지난달 20일 연합뉴스, 중앙일보 등 한국 주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연이은 화재 사고로 리콜 조치가 내려진 코나 전기차(EV)를 소유한 100여 명이 이달 중으로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2차 집단 소송에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나 EV 소유주 100여 명은 이달 중으로 차량 가치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조만간 법원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구금액은 1인당 200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나 EV 관련 집단소송은 지난해 11월 12일 소유주 173명이 현대차에 손해배상을 처음 청구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잇따른 화재의 원인으로 배터리를 지목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0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늘 남양주에서 또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며 “1년 남짓 발생한 화재 사고가 국내외(한국과 해외)를 통틀어 벌써 16번째다. 도로에는 2만 5000대의 시한폭탄이 달리고 있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또 장 의원은 “현대자동차와 LG화학은 책임소재에 매몰되지 말고 원인 규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 “국토부도 조속히 코나 전기차 화재 사고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현대차는 2017년 9월 29일부터 2020년 3월 13일까지 제작된 코나 EV의 BMS(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업데이트한 뒤,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교체해 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지난해 10월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하지만 일부 코나 EV 소유주들은 현대차의 리콜 방침에 반발하며 집단소송을 예고했다. 리콜 이후에도 배터리 관련 문제가 발생하는 점을 2차 소송 제기의 이유로 꼽았다. 리콜 조치 이후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충전에 드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졌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BMS 업데이트가 배터리 화재 문제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고, 리콜 대상 차량의 배터리를 일괄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논란이 계속되면서 코나 EV 단종설까지 흘러나와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현대자동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하였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현대차의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현대차 코나 EV, 잇따른 화재에 단종설까지… (people.com.cn)

 

현대차 코나 EV, 잇따른 화재에 단종설까지…

 

kr.people.com.cn

현대차, 코나 전기차 고객에 사과 문자…"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충전 도중 불난 코나 전기차

현대차가 최근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난 것에 대해 코나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습니다.

현대차는 코나 EV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 "고객의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일렉트릭 차량 1대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된 상태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정부 기관, 배터리 제조사 등 관련 부문과 함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경우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상시 점검, 대여 차량 제공, 무상 홈투홈 서비스 등 고객 안심 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니 이용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3일 대구의 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나, 국토교통부는 차량 결함과 더불어 리콜 적정성 여부까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10월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2017년 9월부터 작년 3월까지 제작된 7만7천 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했습니다.

현대차, 코나 전기차 고객에 사과 문자…"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imbc.com)

 

현대차, 코나 전기차 고객에 사과 문자…"끝까지 책임 다하겠다"

현대차가 최근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전기차에서 불이 난 것에 대해 코나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사과 문자를 보냈습니다. 현대차는 코나 EV 고객에게 문자를 보내 "고객의 적극적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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