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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코로나19로 선진국 아동 빈곤 향후 5년간 심각 본문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은 코로나19감염확대의 여파로 일본과 서방 각국 등 선진국에서 아동들의 빈곤이 향후 5년간 감염확대 이전보다 심각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와 EU,유럽연합에 가입한 41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아동들에게 미치는 경제적인 영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11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정부는 지난 2월부터 7월 사이에 코로나19대책을 위해 총 10조 8천 억 달러, 일본엔으로 약 1120조엔을 사용했는데 이 가운데 약 90%가 기업이나 경제대책에 충당되고 육아지원 등에 쓰여진 것은 고작 2%에 불과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조사 대상국 중 약 3분의 1이 아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 정책을 실행하지 않았으며 육아지원을 실행한 나라에서도 그 기간이 수개월 정도에 그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니세프는 아동들과 육아를 하고 있는 가정에 대한 경제적 여파가 심각해져 적어도 향후 5년간 아동들의 빈곤은 코로나19감염 확대 이전보다 심각한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각국 정부에 대해 장기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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