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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강진으로 26명 사망, 구조활동 계속 본문

Guide Ear&Bird's Eye2/기후변화와 지진 연구자료(許灌)

터키 강진으로 26명 사망, 구조활동 계속

CIA Bear 허관(許灌) 2020. 10. 31. 14:23

터키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에게해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지금까지 양국에서 총 26명이 숨지고 800명 이상이 다쳐, 재해지에서는 철야로 구출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시간으로 30일 밤 9시 경, 터키 시간으로 30일 오후 3시 경에 터키와 그리스 사이의 에게해가 진원인 규모 7.0의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도 발생했습니다.

터키와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6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812명이 다쳤습니다.

피해가 큰 터키 서부 이즈미르현에는 약 4000명의 구조대원들이 파견돼, 붕괴된 건물 속에 남겨진 사람들의 구조할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즈미르현의 항구에서 가까운 호텔의 30대 남성 종업원은 NHK의 취재에 대해 "20초 정도 큰 진동을 감지했는데 지진이 일어나고 15분에서 20분 정도 지난 후부터 1.5m 정도의 파도가 밀려와 거리 중심부가 한때 큰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과 그리스의 미초타키스 총리는 급거 전화로 회담하고, 협력해서 지진 피해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일본 NHK]

터키·그리스 지진 구조 작업 진행…사상자 계속 늘어

터키 서부 이즈미르시의 붕괴된 건물 잔해 더미에서 구조요원들이 31일, 시신을 운반하고 있다.

터키와 그리스 지진 피해 현장에서 인명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 (30일) 오후 터키와 그리스 사이에 있는 에게해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들이 무너지고, 해안 지역에 지진해일, 쓰나미까지 덮치면서, 현재까지 적어도 27명이 사망하고 800명 이상 다쳤습니다.  

터키 재난 당국은 390차례 여진이 발생했고, 그 가운데 33번은 규모 4.0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서부 도시 이즈미르시에서는 적어도 20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800여 대의 지원 차량과 구조인력 6천여 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사모스섬도 지진해일, 쓰나미로 인한 바닷물이 마을까지 덮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모스섬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10대 청소년 2명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의 진앙이 사모스섬의 넹노 카를로바시온에서 약 14km 떨어진 해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에서는 지난 1999년에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1만 7천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A man walks through the debris of collapsed buildings in Izmir, Turkey. On 30 October, a magnitude seven earthquake struck off Turkey's Aegean coast, north of the Greek island of Samos, and was felt as far away as Athens and Istanbul.

터키-그리스, 지진 사망자 41명

일본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밤 터키와 그리스 사이의 에게해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지진과 쓰나미로 양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두 41명이 사망했습니다.

터키와 그리스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터키에서 39명이 사망하고 885명이 부상했으며 그리스에서 2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터키 서부의 이즈미르주에서 무너진 건물 17동 가운데 9군데에서 건물더미에 매몰된 사람들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금도 수색과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는데, 현지 언론은 약 180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터키주재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현재 지진으로 인한 일본인 피해 정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미 지질조사국, USGS에 따르면 진원지 해역에서는 지금까지 여진으로 보이는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적어도 6차례 발생했습니다.

터키 정부는 앞으로도 당분간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로 접근하지 말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터키 그리스 강진, 구조작업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 주택 확보 과제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지금까지 10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에서는 수색과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30일, 터키와 그리스 사이 에게해에서 규모 7.0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해,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일본시간으로 3일 정오 현재, 터키에서 98명이 숨지고 994명이 부상했고, 그리스에서는 2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했습니다.

지진 발생 이후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72시간이 지난 가운데, 피해가 컸던 터키 서부 이즈미르주에서는 남은 5군데 건물 붕괴 현장에서 전력을 다해 수색과 구조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국이 주민에게 붕괴될 위험이 있는 건물에서 대피하도록 지시함에 따라 서둘러 설치된 3천개 이상의 텐트에서 많은 주민이 대피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재민의 주택 확보가 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즈미르주 검찰은 2일 붕괴된 건물의 건축과 허가에 관여했던 9명을 구속하고, 건물이 내진 기준에 적합하게 건축됐는지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