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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한국과 왕래 재개하기로 조만간 합의 전망 본문
일본 정부는 입국제한조치와 관련해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단기체류와 장기체류 등의 왕래를 재개하기로 이르면 이번 주 중에 한국과 합의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대책의 일환인 입국제한조치를 정부가 서서히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를 대상으로 중장기 체류 자격을 갖고 있는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했으며 베트남, 타이완 등과는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왕래를 재개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한국과도 제한 완화를 위해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이르면 이번주 중에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왕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할 전망입니다.
비즈니스 관계자는 출장을 비롯한 단기 체류자와 주재원 등 장기 체류자가 대상입니다.
일한 양국은 태평양전쟁 당시 ‘징용’ 관련 문제 등으로 관계가 냉각돼 있는 상황이지만, 일본 정부와 여당 내에서는 왕래 재개가 관계 개선 기운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중국과도 입국제한 완화를 두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인데 이르면 이달 중에는 왕래를 재개할 생각입니다[일본 NHK]
일본 외상, 한국과 8일부터 왕래 재개 발표
코로나19 대책인 입국제한조치와 관련해 모테기 일본 외상은 6일 각료회의 후의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오는 8일부터 비즈니스 관계자 등의 왕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모테기 외상은 입국제한조치 완화의 일환으로 한국과 오는 8일부터 비즈니스 관계자 등의 왕래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출장을 비롯한 단기체류자와 주재원 등 장기체류자 등 비즈니스 관계자와 함께, 교육 관계자와 유학생 등이 대상으로 이러한 완화는 싱가포르에 이어 두번 째가 됩니다.
기자회견에서 모테기 외상은 “일본과 한국의 관계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있지만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비즈니스 관계자를 비롯한 양국 국민이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체제를 통해 먼저 경제교류를 회복궤도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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