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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도산 업체, 이번 주 500곳 넘을 수도 본문
4일 현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도산한 기업이 489곳에 달하면서 이르면 이번 주 500곳을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민간 신용 조사 업체인 데이코쿠 데이터 뱅크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파산 등의 법적 절차를 밟고 도산하거나, 사업을 중단하고 법적 정리를 시작한 기업은 지난 4일 현재 489곳에 달합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69곳으로 가장 많았고, ‘호텔, 여관’이 53곳, ‘의류 소매점’이 33곳 등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다른 신용 조사 업체인 ‘도쿄 상공 리서치’는 도산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폐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중소기업 약 9,600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에 따르면, 8.5%가 “코로나 사태 수습이 장기화한다면 폐업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도쿄 상공 리서치’는 단순 계산에 따르면, 358만 개 가까운 전국 중소기업 가운데 30만 곳 이상이 폐업 위기에 빠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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