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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총재선거 8일 고시 본문
아베 수상의 후임을 선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 입후보를 표명한 스가 관방장관, 기시다 정무조사회장, 이시바 전 간사장 등 3명은, 6일 10호 태풍 하이선 관련 대응 등 모두 도쿄에 머무르면서 취재를 받거나 온라인으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8일 고시를 앞두고 이들 진영은 7일, 각각 입후보 관련 막바지 준비 작업 중인 가운데, 스가 씨 진영에서는 관방장관인 스가 씨가 태풍 관련 대응 중이어서 간부들이 지지를 호소하거나 입후보에 필요한 20명의 추천인 인선 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기시다 씨 진영은 선거대책본부를 발족시킬 예정으로, 본부장에는 다니가키 파벌의 엔도 전 올림픽패럴림픽 담당상이 취임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지지 확대를 위한 전략이나 체제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시바 씨는 지난주에 이어 의원들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 취재에 응하거나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당원뿐만 아니라 국민에게도 정책과 이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8일 오전에는 총재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오후에는 소견 발표 연설회와 공동기자회견이 열릴 예정으로, 오는 14일 투개표를 앞두고 이들 3 명의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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