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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6월 GDP, 연율 27.8% 하락 속에 조기 회복이 초점 본문
지난 17일에 발표된 일본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의 국내총생산, GDP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분기에 비해 실질 성장률이 연율로 환산하면 마이너스 27.8%에 달해 기록적인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7월 금년도 GDP 실질 성장률이 마이너스 4.5% 정도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GDP가 기록적인 하락폭을 보인 결과 내각부는 남은 9개월 사이에 분기마다 연율로 플러스 13.6% 정도의 성장을 지속하지 않는 한 금년도 성장률이 마이너스 4.5%에도 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오는 9월까지 GDP 성장률에 대해 민간 조사회사 사이에서는 긴급사태선언이 선포됐던 시기에 비해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며,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 그 중에는 연율 10%를 넘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을 억제하면서 경제활동을 정상화해 조속히 회복 궤도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가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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